[U리그] ‘3점슛 7개’ 수원대 김효진 “시즌 끝까지 연승만 이어가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1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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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하고 있는 김효진(흰 유니폼, 9번)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효진(176cm, 포워드)이 3점슛 7개를 터트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대는 31일(금) 용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KUSF 대학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용인대를 접전 끝에 61-56으로 이겼다.


김효진은 이날 40분 모두 소화하며 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13개를 던져 7개나 넣으면서 쾌조의 슛감을 선보였다. 김효진이 맹활약한 수원대는 3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경기 후 김효진은 “부상 복귀 이후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경기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3점슛도 들어가줘서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수원대 권은정 감독은 김효진에 대해 “한 번 터지면 폭발력이 있는 선수인데 최근 폼이 올라오지 않아서 고민이었다. 자신 있게 네가 가진 강점을 살리라고 했는데 잘 해줬다. 체력도 올라오니 슛 밸런스가 잡힌 거 같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효진은 부상이 많았다. 지난 시즌 팀은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김효진은 부상 복귀가 늦은 탓에 나선 경기가 적었고, 뛴 경기에서도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무릎 뼈 골절상을 당해 한 달간 휴식을 취했다.


김효진은 “작년(2018년)에 못했기도 했고, 고학년이니 열심히 하려 노력 중이다.”며 지난 시즌과는 달라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수원대는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많이 약화되었다. 김두나랑(KEB 하나은행), 정은혜, 임유리가 팀을 떠났고, 정은별도 학점미달로 출전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김효진은 외곽포를 통해 팀 공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효진은 이에 대해 “공격에서 해줘야 한다는 책임감은 크지 않다. 한 명 잘한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니 내 몫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수원대는 초반 2연패를 씻고 3연승을 달리면서 광주대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약해졌다는 모두의 평가를 뒤집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찾아가는 중이다.


김효진은 “처음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2연패를 했다. 시즌 끝까지 연승을 이어가겠다. 개인적으로는 안 다치고 했으면 한다. 대학생 신분 운동선수니 운동도 열심히 하겠다.”며 목표를 전한 뒤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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