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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지난 시즌 NBA 코트를 누빈 디온테 버튼(가드-포워드, 196cm, 111.1kg)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도 NBA서 뛴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버튼의 계약을 보장계약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버튼은 지난 시즌 후반부에 오클라호마시티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이번에 보장계약으로 바뀌면서 다음 시즌에도 정식 계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버튼은 지난 여름에 투웨이딜을 통해 NBA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7-2018 시즌 KBL에서 뛰었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아 NBA 진출에 성공했다. 완연한 NBA 계약은 아니었지만, 간헐적으로 콜업되면서 코트를 밟았고 호쾌한 슬램덩크를 터트리는가 하면 분위기를 여럿 바꾸면서 NBA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그는 32경기에서 경기당 7.5분을 소화하며 2.6점(.402 .296 .667) 0.9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생애최다인 18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3점슛을 세 개나 적중시키면서 다득점의 포문을 연 그는 3블록까지 곁들이면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비록 이후에는 이전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눈도장을 확실히 받으면서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3월 11일에 NBA 계약으로 전환됐고, 계약 조건은 다년 계약이었다. 다만 보장조건은 없었지만, 이번에 보장계약으로 바뀌면서 버튼이 다음 시즌에는 완연한 NBA 선수로 뛰게 됐다.
버튼에게 희소식은 더 있다. 이미 오클라호마시티는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다.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러셀 웨스트브룩(휴스턴), 폴 조지(클리퍼스), 제러미 그랜트(덴버)를 모두 내보냈다. 이들을 보내면서 크리스 폴과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폴은 경기운영에 최적화되어 있어 버튼이 폴과 함께라면 더 많은 공격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전력이 약해지면서 버튼이 좀 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만하다. 비록 트레이드를 통해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 가세했고 안드레 로버슨이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버튼이 지난 시즌보다는 좀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튼은 다음 시즌 테런스 퍼거슨의 뒤를 받칠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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