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다음 시즌 개막전서 조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4 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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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19-2020 NBA의 개막 일정이 알려졌다.


『The Vertical』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다음 시즌 NBA는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개막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개막경기로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격돌하며, 토론토 랩터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이미 성탄절(현지시각)에도 맞대결이 확정된 상태다. NBA는 이번에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는 두 팀의 경기를 개막전과 성탄경기에 배치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준비에 나섰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에는 현역 올스타만 네 명이 포진하고 있는데다 이번에 비약적으로 전력을 끌어올려 다음 시즌 가장 기대를 받는 팀들이 됐다.


단순 올스타들만 포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도와주는 전력감들도 다수 자리하고 있다. 올스타들의 역할과 역량에 따라 팀의 성적이 좌우되겠지만, 이들 외에도 탁월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매치업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들의 첫 대결에 모든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짐작된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이상 클리퍼스)가 한 코트 위에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파격적이다. 이번에 향방이 엇갈린 슈퍼스타 스몰포워드들의 매치업에 단연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여기에 올스타 센터인 데이비스까지 더해 이들이 어떻게 팀을 이끌지가 주목된다. 다만 조지는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토론토는 뉴올리언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이번에 레너드를 붙잡지 못해 전력약화가 불을 보듯 뻔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어린 선수들이 좀 더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 전력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뽐낼 만하다.


뉴올리언스는 이번에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를 트레이드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많은 빈축을 샀다. 하지만 그를 보내는 대신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등 유망주들을 불러들였으며,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받아들이면서 미래를 위한 포석을 뒀다. 이미 기존 선수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적지 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


토론토의 ‘MIP’ 파스칼 시아캄과 ‘2019 1순위’ 자이언 윌리엄슨의 맞대결도 이목을 끌만하다. LA발 올스타 포워드들의 대결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향후 리그를 이끌어 갈 빅맨으로 도약할 선수들의 대결이라 단연 눈길을 끈다. 뉴올리언스의 유망주들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도 보는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레이커스를 맞아 홈경기를 치른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다. 하루 휴식을 가진 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갖는다. 조지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시즌 초반부터 연거푸 강호들과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새로운 홈코트인 체이스센터에서 열리는 첫 경기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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