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새내기' 오리온 하워드 "Great league, Great competition, Great opportunity"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6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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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뜨거운 열정을 지닌 하워드가 오리온에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 오리온은 26일 '닥터유 에너지바와 함께하는 2019 고양 오리온 WOW SCHOOL(이하 와우스쿨)'을 실시했다.


와우스쿨은 농구 활성화와 연고지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 및 교류를 위해 오리온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와우스쿨의 첫 주인공은 고양시에 위치한 백신초등학교. 백신초 이지희 선생님의 사연을 채택한 오리온은 오래되어 망가진 농구 골대를 새 골대로 교체했다.


대표팀 일정을 치르고 있는 이승현과 재활 중인 최승욱과 박재현, 아직 입국 전인 마커스 랜드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2019-2020시즌부터 KBL 무대를 밟게 될 조던 하워드(180cm, G) 역시 이날 행사에 나서면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1일 입국한 하워드는 다음날 건강검진과 기타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오리온이 현대모비스와 연습 경기를 치렀던 22일 오후에는 개인 운동을 시작했고, 23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오리온에서 첫 행사를 맞이한 하워드는 30도를 웃도는 대낮임에도 불구, 행사 내내 환한 미소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하워드의 드리블에 연신 감탄과 환호를 쏟아냈다.


백신초에서의 일정을 마친 하워드는 "아이들과 고양시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고향에서도 이런 행사를 자주 했는데, 여기서도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도 어릴 적에 이런 농구 캠프에 참여해서 즐길 기회가 있었다. 이제는 커서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줄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KBL 신입생인 하워드에게 KBL에 관한 이야기를 부탁했다. 그는 "Great league, Great competition, Great opportunity"라고 요약하며, "리그 자체가 굉장히 경쟁적이다. 기회를 받을 수 있어 기뻤다. 고양시도 환경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그날 경기에 따라 팀에 필요한 부분을 수행할 것이다. 나는 득점이 강점이다. 득점뿐만 아니라 팀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역할도 해낼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지난 시즌에 뛰었던 외국 선수들과 올해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KBL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그들이 말하기를 구단에서 좋은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하더라. 나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며 한국에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끝으로 하워드는 "팀 적으로 승리를 가장 우선시할 것이다. 그 승리를 위해 내가 헌신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짧은 시간 안에 나의 (득점) 폭발력을 보여줘야 한다. 백코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가드들 사이에서 빠르게 돋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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