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른쪽이 이윤미, 왼족이 선가희 |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기자] 이윤미와 선가희가 KB스타즈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KB스타즈는 28일(수)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학선발팀을 76-53으로 이겼다.
이윤미는 이날 27분을 뛰며 8점 3리바운드를 남겼다. 눈에 띄는 점은 가로채기. 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동기생 선가희도 20분을 소화했다. 9점 6리바운드 2블록슛. 나쁘지 않은 수치였다.
둘은 처음으로 같이 공식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어려서인지 모든 게 신기한 표정이었다. 해맑게 들어온 둘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윤미는 “우리가 상대적으로 더 강해서 둘에게 기회를 많이 주신 거 같다. 이번에 많이 보여주고 후회 없이 하자고 생각했는데 잘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선가희도 “우리는 기회가 많이 없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거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이뤄서 뿌듯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아직 프로에 입단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선수들. 홀로 뛰는 기회도 찾기 힘들지만 이날은 같이 뛰었다. 코트에 같이 나선 것에 대해 질문했다.
“우리 둘이 들어가서 시너지 효과가 강했던 거 같다. 팀 분위기도 살더라.(이윤미) 윤미가 같이 뛰니 소통이 잘 되더라. 내가 말하면 같이 응해주니 흥이 났다. 도움 주는 친구가 있어서 원활하게 되었던 거 같다.(선가희)”
![]() |
| 2019 WKBL 신인드래프트에 같이 선발된 이윤미(전체 6순위, 왼쪽)와 선가희(전체 7순위, 오른쪽) |
신인 티를 벗지 못한 선수들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다. 코치, 감독뿐만 아니라 선배 언니들도 그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있었다. 이윤미는 “내가 순간적인 스피드가 느려서 코치님에게 많이 혼난다. 언니들이 내가 혼났을 때면 많이 잡아준다”고 말했고, 선가희도 “전날 훈련 때 수비에서 움직임을 틀렸는데 (김)현아 언니가 잘 말씀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며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선가희와 이윤미는 영락없는 소녀 같았다.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더욱 그랬다.
이윤미는 “경기 전 훈련할 때 우리 위주였다. 부모님에게 오늘(28일) 많이 뒬 거 같으니 꼭 봐달라고 했다”며 웃었다. 선가희는 “부모님이 1분을 뛰던 5분을 뛰던 열심히 하라고 하신다. 항상 새겨듣고 열심히 하고 있다. 이날도 많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부모님 이야기를 전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4강을 확정지었다. 상대는 A조 2위 BNK 썸. 이윤미는 “BNK가 (안)혜지 언니도 있고, 멤버들도 탄탄하다. 하지만 우리도 부족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 강점은 젊은 팀이니 내가 들어가서 맞서겠다. 수비 위주의 플레이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가희는 “내가 할 수 있는 궂은 일과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 도움수비도 적극적으로 해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B스타즈의 활력소를 맡고 있는 이윤미와 선가희. 과연 둘이 KB스타즈의 결승행을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