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재(193cm, F)가 임무를 완수했다.
수원 KT는 3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11–86로 꺾었다.
이날 박민재는 20분 동안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다. 3점슛 포함 5점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지에 새겼다. 시즌 첫 3점포까지 성공했다.
박민재는 2라운드 5순위로 KT의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 4학년 때는 한양대학교의 주축으로서 득점 6위에 올랐다. 뛰어난 폭발력과 빅맨 수비까지 가능할 정도로 폭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그리고 박민재가 시즌 첫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경기 전 문경은 KT 감독은 “이관희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서 스크린을 잘 피하고, 발이 빠른 박민재를 선발로 내보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이관희가 선발로 나오지 않았다. 문경은 감독의 예상은 빗나갔지만, 박민재는 활발히 코트를 누볐다. 리바운드와 스틸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에너지를 쏟았다.
3쿼터, 박민재와 이관희(189cm, G)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박민재는 적극적인 파이트 스루와 압박으로 이관희를 괴롭혔다. 이관희도 코트에서 짜증을 드러냈다. 박민재가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후 이관희가 3점포와 점퍼로 연속 5점을 집어넣었다. 반면, KT의 득점에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상황. 박민재가 정확한 외곽포로 답답한 흐름을 깼다. 이어 KT의 외곽이 다시 살아났고,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까지 5분 6초 남은 상황. KT가 100점을 돌파했다. 점수 차는 29점 차(100-71). 박민재가 다시 코트를 밟았다. 이후 점퍼를 더해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박민재 선수가 저에게 다시 3쿼터에 출전시킬 확신을 줬다. 3점슛도 성공했고, 큰 신장에 비해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스크린도 잘 피해가고 수비 센스가 좋다. 파이터같은 3&D로 키울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KT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71%(30/42)-약 55%(22/40)
- 3점슛 성공률 : 약 57%(13/23)-약 39%(11/28)
- 자유투 성공률 : 약 86%(12/14)-약 82%(9/11)
- 리바운드 : 23(공격 3)-27(공격 10)
- 어시스트 : 27-24
- 스크린어시스트 : 3-3
- 턴오버 : 13-15
- 스틸 : 9-9
- 디플렉션 : 2-4
- 블록슛 : 2-2
- 속공에 의한 득점 : 8-4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7-13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7-11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수원 KT
- 아이재아 힉스 : 21분 16초, 39점(필드골 : 15/17) 5리바운드 2어시스트
- 박준영 : 19분 56초, 16점(야투 성공률 : 100%) 1어시스트
- 강성욱 : 24분 35초, 12점 4리바운드(공격 2) 7어시스트 1스틸
2. 서울 삼성
- 이원석 : 20분 55초, 14점 4리바운드(공격 2) 2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 1블록슛
- 이근휘 : 28분 51초, 15점(3점슛 : 5/9) 1리바운드 3어시스트
- 케렘 칸터 : 24분 18초, 26점 8리바운드(공격 5) 2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 3스틸 1블록슛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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