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라운드 리뷰] 창원 LG의 2라운드 성적표, 공동 3위

바스켓코리아 / 기사승인 : 2022-12-09 09:25:28
  • -
  • +
  • 인쇄

창원 LG의 2라운드 경기력은 어땠을까?

2022~2023 KBL 2라운드도 끝을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 모두 특징을 갖고 있었다. 인상적인 것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다. 현장을 돌아다닌 취재진이 구단별 특징을 살펴봤다.

# 인상적인 점

손동환 : LG가 컵대회에서 준결승까지 갔던 이유는 ‘세컨드 유닛’이었다. 라인업 2개가 각자의 개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LG가 과정과 결과 모두 챙겼다.
‘세컨드 유닛’의 힘이 2라운드에 나오고 있다. 김준일(200cm, C)과 단테 커닝햄(203cm, F), 저스틴 구탕(188cm, F)이 LG의 새로운 힘이 되고 있다. ‘세컨드 유닛’이 영향력을 발휘했기에, LG는 3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2라운드를 공동 3위(10승 8패)로 마쳤다.
박종호 : LG가 4위에 있는 것 자체가 인상 깊다.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LG는 조상현 감독의 부임 이후 빠르게 상승했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퐁당퐁당’을 반복했지만, 2라운드에서 두 번의 연승을 달성했다. ‘퐁당퐁당’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방성진 : 조상현 감독의 농구가 안착했다. ‘퐁당퐁당’을 끊고, 시즌 첫 연승을 성공했다. 1라운드에 부진했던 이관희(191cm, G)의 부활은 반갑다. 아셈 마레이(202cm, C)를 필두로 한 주전 라인업에 이어, 저스틴 구탕-김준일-단테 커닝햄의 ‘세컨드 유닛’도 완성됐다. 특히, 구탕의 재발견은 인상적이다. 볼 핸들러 역할을 맡아 적재적소에 어시스트를 제공한다. 문제로 꼽혔던 득점 부진을 개선했다.

# 보완해야 할 점

손동환 : LG는 2라운드 한때 3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3연승 직후 연패에 빠졌다. 특히, 서울 SK와의 두 번째 맞대결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승부처 경쟁력을 지닌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 또한 확인했다. 조상현 LG 감독이 가장 고민한 요소였다.
박종호 : 2라운드 중반까지만 해도, 연패가 없었다. 하지만 삼성과 SK에 연속으로 지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LG의 몇 안 되는 아쉬운 항목이었다. 다만, 연패 후에 빠르게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고, 다시 연승을 달리고 있다.
방성진 : 이승우(193cm, F)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2라운드 기록은 2.3점 2리바운드 0.9어시스트에 불과하다.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이관희와 이재도(180cm, G)의 동반 활약은 2라운드에도 이어지지 않았다. 이재도의 2라운드 손끝 감각이 좋지 않고, 2라운드 중반까지 좋은 활약을 하던 윤원상(180cm, G)도 체력 부담을 안고 있다. 2라운드 첫 5경기에 평균 12.4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5경기 득점은 3.4점에 머물렀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