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드 계약에 선수옵션, 트레이드키커 포함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08:58:21
  • -
  • +
  • 인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노장 센터와 최소 한 시즌 더 동행한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알 호포드(센터-포워드, 206cm, 109kg) 계약에 선수옵션과 트레이드키커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호포드는 이번 오프시즌 시작과 함께 계약 여부를 고심했다. 백전노장이라 선수 생활을 마칠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에 한 번 더 응했다. 계약기간 2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선수옵션과 트레이드키커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시즌에 앞서 골든스테이트에 둥지를 튼 그는 팀에 성공적으로 녹아들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데다 우승 경험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 연차가 많이 쌓인 만큼, 이전처럼 많은 시간을 꾸준히 뛰진 못했지만, 뛸 때마다 팀에 도움이 됐다. 유효한 스크린과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의 움직임을 도왔다. 수비에서도 역할을 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골밑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지난 시즌 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45경기에 나섰다. 1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고루 활약했다. 경기당 21.5분을 소화하며 8.3점(.426 .361 .846) 4.9리바운드 2.6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좀 더 줄었지만,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하며 부족하지 않은 생산성을 자랑했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도 그의 역할은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건강하다면 주로 벤치에서 출격할 터. 그러나 포르징기스가 부상을 달고 다녔던 시즌이 많았던 만큼, 주전으로 투입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골든스테이트도 40대 진입을 앞둔 노장 센터와 한 시즌 함께했지만, 만족한 만큼 그와 재계약을 전격적으로 추진해 조기에 매듭지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호포드와 재계약 이후 포르징기스(2년 4,000만 달러), 디앤써니 멜튼(2년 1,100만 달러)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제임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현실적으로 다가서기 쉽지 않다. 결국, 기존 전력을 단속하기로 하면서 오프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