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스 킬러’ 정창영, 갈비뼈 골절로 이탈... 비상 걸린 KCC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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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이 갈비뼈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KCC는 비상에 걸렸다.

정창영은 지난 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졌던 서울 SK와 경기와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

이후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출전했던 정창영은 불편했던 가슴 부위를 진찰 받았고, 갈비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

전주 KCC는 전력이 온전치 못한 상태다. ‘더 에이스’ 이정현 정도가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뿐, 유현준과 송교창 등 국내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컨디션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외국인 선수 1 옵션인 라건아도 아직까지 몸 상태가 올라온 상태가 아니기 때문.

KCC는 개막 후 3연패를 당했다. 지난 주 SK 전 연장 접전 끝에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고, LG전도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추스렀다.

정창영은 두 경기 동안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SK 전 이정현이 클러치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과정에서 정창영 활약이 없었다면 승리를 거둘 수 없었던 장면이 많았다. LG 전도 다르지 않았다. 정창영은 달아나거나, 정리해야 하는 순간에 어김없이 등장해 2연승을 뒷받침했다.

3연패를 당했던 시즌 첫 3경기에서는 평균 25분 30초를 뛰면서 7점 2.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정창영은 연승을 기록한 두 경기에서 29분 42초 동안 경기에 나서 13.5점 3.5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남겼다. 연승의 핵심이 되었던 숫자가 아닐 수 없다. 

KCC 관계자는 “정창영이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2~3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분위기를 바꾼 시점에 찾아든 악재다.”라며 정창영 부상을 아쉬워했다.

KCC는 오늘(금요일) 대구 가스공사와 일전을 치른다. 가스공사는 지난 화요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바 있다. 대구 홈에서 당한 아쉬운 패배였다. 정창영 공백은 적지 않아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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