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즌에 비해 아쉬웠던 플레이오프다. 그러나 충분한 저력을 선보인 디트로이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7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서 94-125로 대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동부 1번 시드가 홈에서 31점 차로 무너지는 충격적인 마무리였다. 그럼에도 얻은 수확은 확실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42승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선수들이 성장하며 60승으로 올라섰다. 케이드 커닝햄(198cm, G)이 MVP 투표 4위에 오를 만큼 성장했고, 아우사르 탐슨(201cm, F)이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정규시즌 13연승을 포함해 동부 최강의 팀으로 올라섰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런 돌풍을 이어가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올랜도 매직에 1-3으로 몰렸다. 상대의 핵심 선수인 프렌츠 바그너(206cm, F)가 빠지며 힘겹게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도 어렵게 싸웠다. 클리블랜드에 0-2로 출발한 뒤 2-2로 만들었고, 이후에도 승패를 나눠가졌다. 홈에서 7차전을 치렀으나 결국 31점 차로 무너졌다.
두 팀의 승부는 이른 시간 결정났다. 에이스 커닝햄이 침묵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최저 득점인 13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도 터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 차는 이미 17점이었다. 또, 골밑의 열세를 지우지 못했다.
커닝햄은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경기 초반 몇 가지 플레이가 운이 없거나 서로 엇갈리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끝내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들이 해야 할 모든 것을 해냈다. 우리는 거기에 못 미쳤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리는 함께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 환경을 만들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저에게 보내준 응원과 팀 전체에 대한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무기력했던 동부 1위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그러면서 2라운드 진출에 만족해야 하는 디트로이트였다. 하지만 충분한 희망을 봤다. 경험을 쌓은 어린 선수들은 더 성장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트로이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젊고 확실한 재능을 갖춘 디트로이트다. 과연 이번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경험했으나, 다음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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