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을 제대로 치르기 쉽지 않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가 이번 시즌 중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지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12월 말부터 뛰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월초에 다쳤던 곳이다. 재발로 인해 부상이 좀 더 심화된 만큼 더 큰 화근이 되고 말았다.
지난 23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 후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공시가 될 때,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후에 재검을 받을 것으로 확인이 됐다. 즉, 이달 말에 검사를 통해 추후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칠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이로 인한 여파가 상당한 것으로 봐야 한다.
만약 조지의 복귀가 1월 이후에라도 어렵다면 클리퍼스로서도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다친 카와이 레너드가 이번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레너드가 빠진 가운데 조지마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될 경우 자칫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조지가 3월 중에라도 돌아온다면 클리퍼스가 반전의 여지를 마련할 수 있으나, 시즌 중 진단 및 복귀 과정에서 문제가 적지 않았던 만큼, 무리하게 복귀하게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퍼스도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레너드와 조지의 동시 투입으로 다시금 우승 후보로 도약을 노려야 하는 입장인 만큼 신중한 것이 당연하다.
조지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5분을 뛰며 24.7점(.421 .323 .880) 7.1리바운드 5.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클리퍼스 이적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레너드가 빠졌기에 조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마저 다치면서 클리퍼스의 전력이 크게 약해진 상황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1승 21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12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17승 15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조지의 결장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10경기에서 4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그나마 최근에 조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내달리며 5할 승률에 다시 다가섰다. 관건은 원투펀치가 시즌 중에 복귀할 수 있을 지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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