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회복 중인 탐슨, 곧 동료와 함께 훈련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1 0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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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요 전력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97.5kg)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재활 중인 탐슨은 트레이닝캠프에 참가해 동료들과 제한적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당장 모든 훈련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으면서 서서히 코트 감각을 익히는 훈련을 주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캠프 개막 전후에 맞춰 완연한 연습 소화 일정도 정해질 전망이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2019 파이널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으며, 지난 오프시즌에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복귀를 준비하다 큰 부상을 당했던 만큼 충격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탐슨은 꾸준히 재활에 나섰고, 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단계에 다다라 있다.
 

그가 돌아온다면 골든스테이트는 비로소 완연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아쉽게 3연패에 다가서지 못한 가운데 이후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의 이적과 탐슨의 부상이 겹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이내 하위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초반에 스테픈 커리마저 다치면서 지난 2019-2020 시즌에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커리가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골든스테이트를 서부컨퍼런스 8위로 이끌었다. 앤드류 위긴스와 드레이먼드 그린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갇히고 말았다. 시드 결정전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다가서지 못했다.
 

이제 탐슨이 돌아온다면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탐슨이 시즌 개막에 맞춰 곧바로 주요 전력으로 돌아오긴 어려울 전망이다. 2년 동안 큰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되어 있었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것도 순차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탐슨이 늦어도 시즌 중반부터 뛸 수 있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전력을 갖출 만하다. 동시에 탐슨이 본격적인 투입이 가능해진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탐슨-위긴스-그린’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비로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복귀 후 첫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출전시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상당히 제한적인 역할만 맡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탐슨의 재활 및 복귀 조율이 순차적인 것은 분명하다. 골든스테이트가 직접 해당 소식을 알린 만큼, 탐슨의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중 복귀가 가능한 것은 분명하다. 상술한 것처럼, 완전 연습을 언제부터 소화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해당 날짜에 따라 연습 강도와 추후 공식 복귀 일정이 순서대로 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탐슨이 공식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당장 30분 이상을 뛰거나 이틀 연속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도 2019년 여름에 장기계약으로 그를 붙잡은 이후 처음으로 투입하는 것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오는 시즌은 복귀 시즌으로 전반적인 감각을 익히되 2022-2023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 기용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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