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승리 비결, ‘페인트 존 득점 56-18’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11:21:27
  • -
  • +
  • 인쇄


오리온 승리의 원동력은 '페인트 존’이었다. 

고양 오리온은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안양 KGC에 89–79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3점 성공률 19%(5/27)일 정도로 슈팅 난조였다. 그러나 오리온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바로 페인트 존 득점 때문.

오리온은 1쿼터부터 높이를 이용한 공격으로 전개했다. 그 중심에는 이승현(197cm, F)과 이종현(203cm, C)이 있었다. 두 선수는 하이 로우 게임을 통해 득점을 만들었다.

이승현이 외곽에서 패스를 건냈다. 이종현은 문성곤(195cm, F)을 상대로 자신 있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승현도 한승희(195cm, F)를 상대로 골밑에서 우위를 보였다.

두 선수는 1쿼터 페인트 존 득점 20점 중 14점을 합작했다. 양 팀의 페인트 존 점수 차는 16점이었다.

오리온은 2, 3쿼터에도 골밑을 공략했다. 이번에는 빅맨의 득점보다는 돌파와 속공이 핵심이었다. 오리온은 속공에서 14점을 기록했다. 이대성(190cm, G), 김세창(180cm, G)도 돌파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리온이 페인트 존 득점 22점을 만들 동안 KGC는 단, 2점에 그쳤다.

오리온은 4쿼터에도 KGC의 낮은 높이를 허물었다. 이승현과 김진유(188cm, G)가 페인트 존 득점을 이끌었다. 이승현은 KGC의 더블팀 수비를 이용했다.

이승현은 수비가 오면 빠르게 외곽으로 패스를 뿌렸다. 이후 오리온은 빠른 패스로 오픈 찬스를 만들었고,  김진유의 돌파를 유도했다. 성공적이었다.

또한, 이승현은 김진유의 컷인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포스트 업으로도 상대의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두 선수는 4쿼터 페인트 존 득점 14점 중 10점을 성공했다.

 

골밑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명언이 있다. 오리온이 또 한번 증먕해냈다.

[오리온 선수별 페인트 존 득점]

이승현 : 14점

이종현 : 12점 


이대성, 김진유 : 6점

[양 팀 쿼터별 페인트 존 득점] (오리온이 앞)

1Q : 20-4

2Q : 10-2

3Q : 12-0

4Q : 14-12


(1~4Q 합산 : 56-18)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