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창은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맨투맨을 21-11로 꺾었다. 1승 1패로 첫 날 일정을 종료했다.
선창은 목포 팀K와 경기처럼 3-2 변형 지역방어를 활용했다. 팀 내 최장신인 김한서를 가장 앞에 세우는 수비. 정확히 이야기하면, 김한서가 앞선에서 볼 핸들러를 압박함과 동시에, 양쪽 날개 수비수가 볼을 가로채는 전략이었다.
선창의 전략은 효과를 봤다. 맨투맨의 볼을 페인트 존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맨투맨의 볼을 가로챈 후 속공. 손쉬운 패턴으로 점수를 쌓았다. 선창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6-0으로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자신감을 얻은 선창은 공수 모두 맨투맨을 밀어붙였다. 맨투맨과의 차이를 보여줬다. 8-2로 1쿼터 종료. 기분 좋게 2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에이스인 김한서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지혈 조치를 위해 벤치로 물러났다. 김한서가 빠진 사이, 선창은 맨투맨의 추격을 받아야 했다. 8-4로 쫓겼다.
김한서가 다시 투입된 후, 선창은 달라진 공수 리듬을 보여줬다. 김한서의 득점을 위해 어떻게든 볼을 돌렸고, 김한서는 림 근처에서 점수를 따냈다. 박세움도 수비를 달고 레이업 성공. 선창은 14-4로 전반전을 마쳤다.
선창은 3쿼터 초반 김한서를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3쿼터 시작 후 3분이 지났을 때, 박세움도 벤치로 들어왔다. 팀의 원투펀치 없이 3쿼터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지만 한예담이 긴 슈팅 거리를 보여줬고, 그리고 현규민이 수비 리바운드를 잘 해냈다. 루즈 볼에 투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코트에 투입된 모든 선수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기본에 충실했던 선창은 16-7로 3쿼터를 마쳤다.
박선균이 3점 라인 한 발 앞에서 점수를 따냈다. 원투펀치인 김한서와 박세움도 위력을 유지했다. 덕분에, 선창은 4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섰다. 오랜 시간 우위를 유지한 선창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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