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쪽을 채워야 하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움직였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데릭 페이버스(포워드, 206cm, 120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0일 계약으로 페이버스는 시즌 시작과 함께 방출을 당했다. 지난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가 됐으나 이후 결별했다. 재건에 나서는 휴스턴은 선수단 정리를 위해 트레이드에 임했고, 페이버스와 함께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후 페이버스는 좀처럼 새로운 곳에 안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10일 계약이 가능해진 1달 중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를 데려가는 팀이 애틀랜타가 됐다. 애틀랜타는 주전 센터인 클린트 카펠라가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지난 달 중순에 다쳐 2주 진단을 받았으나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페이버스로 잠시 자리를 채우겠다는 의도다.
카펠라가 늦어도 이달 중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기에 페이버스로 잠시 자리를 채울 만하다. 애틀랜타에는 오네카 오콩우가 있으나 벤치에서 나서던 오콩우가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전반적인 선수층이 얇아졌다. 이에 페이버스로 잠시나마 오콩우의 뒤를 받치고, 추후 카펠라가 돌아오더라도 세 번째 센터로 활용할 수 있다.
페이버스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뛰었다. 39경기에 나선 그는 이중 1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결장한 탓이다. 경기당 16.7분을 소화하며 5.3점(.516 .125 .640)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을 포함해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 5점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됐다. 급기야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방출을 당하면서 선수 생활을 기로에 서게 됐다. 평균 12.3점 7.2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기록은 거의 반토막이 나고 말았다. 당시에 비해 출전시간이 10분 이상 줄었으나 전반적인 경기력 하락이 뚜렷했다.
그는 지난 2020년 가을에 친정인 유타로 돌아오게 됐다. 유타는 백업 센터가 필요했고 페이버스를 다시 찾았다. 계약기간 3년 2,92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이었다. 그러나 유타는 한 시즌 만에 그를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여름에 그를 휴스턴으로 보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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