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이 플린과 앤써니 에드워즈, 4월의 신인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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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의 말라카이 플린(가드, 185cm, 79kg)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가드, 193cm, 102kg)가 4월의 신인에 선정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플린과 에드워즈가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4월의 신인
플린이 생애 첫 이달의 신인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9순위로 토론토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당시만 하더라도 기대치가 높지 않았으며, 카일 라우리와 프레드 밴블릿이 자리하고 있어 출전시간 확보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부상자가 발생한 직후, 로테이션에 진입했고, 이내 안정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예열을 마쳤고, 이에 힘입어 4월에 동부 최고 신인이 됐다. 토론토는 4월에 15경기에서 8승 7패를 5할을 넘어섰다. 월 중에는 4연승을 내달리는 등 이전까지의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했다. 월초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무려 53점차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플린은 경기당 28.3분을 소화하며 12.7점(.429 .408 .875) 4.1리바운드 4.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이중 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신인이라 주전으로 출장했음에도 긴장할 여지도 있었으나 플린이 안정적으로 백코트에서 역할을 하면서 토론토가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플린은 지난 1월 중에 생애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출전시간이 들쑥날쑥했다. 그런 그가 지난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홈경기에서 53점차 승전을 거뒀을 때 오랜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세 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올렸으며, 지난 1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첫 20점을 신고했다.
 

클리블랜드전에서 토론토는 20점차 압승을 거뒀다. 이날 플린은 첫 20점과 함께 첫 두 자릿 수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면서 생애 첫 ‘20-10’을 기록하면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이날 토론토는 라우리와 밴블릿이 휴식 및 부상으로 인해 출장하지 못했음에도 플린이 있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이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 플린의 4월 주요 경기
11일 vs 캡스 20점(.571 .667 .667) 2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14일 vs 호크 22점(.444 .462 .---)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27일 vs 캡스 18점(.667 .500 1.00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4월의 신인
에드워즈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2개월 연속 이달의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말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주전 포워드로 자리매김한 그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월 들어서는 여느 팀의 주전 부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미네소타는 지난 4월에 8승 8패로 5할 승률에 다가섰다. 시즌 첫 월간 성적으로 5할에 다가섰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심지어 4월 중순까지 연패를 반복하다 월말에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내달리면서 가까스로 균형을 맞췄다. 심지어 월말에는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내달렸던 유타 재즈를 연거푸 꺾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기간 동안 에드워즈는 16경기에서 평균 34.4분을 뛰며 21.6점(.437 .344 .770) 5.1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을 올렸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에서 칼-앤써니 타운스, 디엔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와 함께 팀을 대표하는 전력감으로 거듭난 만큼, 이후가 좀 더 기대된다. 시즌 막판 활약을 보면, 좀 더 기대되는 측면이 당연히 많다.
 

월 중에는 3점슛 기록도 돋보였다. 세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집어넣는 등 탁월한 슛감을 뽐내기도 했다. 아직 신인이고, 팀의 수비 전술이 제대로 구축된 상황이 아니라 에드워즈의 활약이 모두 승리로 귀결되진 못했지만, 오프시즌 후 팀이 좀 더 정비가 된다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에드워즈의 4월 주요 경기
15일 vs 벅스 24점(.381 .455  .600)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5개
19일 vs 클립 23점(.375 .455  .857)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21일 vs 킹스 28점(.524 .417 1.000)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5개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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