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4연승' 보레고 뉴올리언스 감독, "만족하지만, 절대 안주하지 않는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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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뉴올리언스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서 128-109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승리로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다. 7승 22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서부 최하위지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시즌 초반 4승 11패로 출발했고, 7연패를 당하며 바닥을 쳤다. 윌리 그린 전 감독이 경질됐고, 제임스 보레고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보레고 부임 후에도 12경기에서 2승에 그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뉴올리언스가 최근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11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43-120으로 대파하며 7연패를 끊었다. 이후 시카고 불스를 꺾었다. 휴스턴 로켓츠를 상대로 25점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까지 완성했다. 그리고 인디애나를 상대로 4연승을 달성했다.


인디애나와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뉴올리언스 페이스였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에만 44점을 쏟아내며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17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전반을 64-49로 앞선 채 마쳤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98-79로 벌렸다. 이후에도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201cm, F)이 3경기 연속 벤치에서 나와 시즌 하이 타이인 29점을 기록했다. 단 23분 출전으로 9개 슛 중 9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13개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사딕 베이(203cm, G-F)가 18점을 추가했고, 트레이 머피 3세(203cm, F)는 17점을 넣었다. 데릭 퀸(208cm, C)은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보레고 뉴올리언스 감독은 경기 후 'NOLA.com'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지금 모토는 '만족하지만 절대 안주하지 않는다'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태도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훌륭한 출발로 경기의 톤을 잡으라고 도전했고, 그들이 해냈다.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최고의 1쿼터 중 하나였다. 그것이 우리가 48분 동안 가지고 싶은 기준이다"라며 팀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윌리엄슨의 벤치 출전에 대해서는 "그는 경기에 매우 빠르게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그가 이 역할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자랑스럽다. 그와 나는 아주 좋은 관계에 있다. 그는 우리가 이루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올리언스는 부상으로 고생했던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하고 있다. 윌리엄슨이 복귀했고, 조던 풀(193cm, G)도 18경기 만에 돌아왔다. 조금씩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최하위였던 뉴올리언스가 살아나며 서부 순위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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