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와 LA 레이커스의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듀랜트와 데이비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듀랜트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31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팀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 11월 초에 이어 이달 초에도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두 달 연속 이 주의 선수에 호명된 것은 지난 2015-2016 시즌에 12월과 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낼 때였다.
그가 이끄는 브루클린은 지난주에 좋은 성적을 수확했다. 네 경기를 치러 3승을 수확했다. 이전 주부터 연승을 이어오며 4연승을 내달렸다. 비록 최근 보스턴 셀틱스에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으나, 충분히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강한 팀들을 만나지 않았으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승을 유지한 부분은 고무적이다.
듀랜트는 지난주 네 경기에서 경기당 38.3분을 소화하며 33점(.654 .375 .923) 7리바운드 5.5어시스트 1스틸 1.8블록을 기록했다.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뽑아내며 어김없는 득점력을 뽐낸 그는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물론 스틸과 블록까지 고루 곁들이며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백미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였다. 이날 그는 이번 시즌 들어 개인 최다인 45점을 퍼부었다. 이날 그는 무려 8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쓸어 담았다. 뿐만 아니라 하루 휴식 후 열린 1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도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로 많은 39점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 듀랜트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올랜도 45점(.792 .600 1.000)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 3점슛 2개
01일 vs 워싱턴 39점(.650 .667 1.00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 3점슛 2개
03일 vs 토론토 17점(.600 .000 .833)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
05일 vs 보스턴 31점(.542 .200 .800)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8번째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우승에 성공했던 지난 2019-2020 시즌 중에 이주의 선수가 된 이후 오랜 만에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시간으로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무려 3년 만에 해당 부문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레이커스도 지난주에 치른 네 경기에서 3승을 수확했다. 11월 초에 5연패를 당하면서 크게 흔들렸던 레이커스였으나 이후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만만치 않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밀워키 벅스를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원정에서 주춤했으나 최근 원정에서 내리 이긴 점도 돋보였다.
그 중심에 다른 누구도 아닌 데이비스가 있었다. 최근 들어 물오른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우승 당시 시즌의 성적을 재현해내고 있다. 지난주 그는 네 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5.7분 동안 37.8점(.652 .625 .857)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3블록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토대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을 확실하게 견인했다.
지난주에 모두 더블더블을 작성한 그는 최근 그가 출장한 10경기에서 내리 더블더블을 뽑아냈다. 하물며 최근 두 경기에서는 공이 40점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3일 밀워키전에서 44점을 올린 그는 5일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최다인 55점을 폭발했다. 두 경기에서 단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게 다가 아니다. 워싱턴전에서는 17리바운드까지 곁들였다. 이번 시즌 들어 개인 두 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것.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공이 3블록 이상을 엮어냈으며, 주간 누적 13블록을 추가하는 등 수비에서 엄청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레이커스 합류 당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의 대항마로 손꼽히기도 했던 그는 비로소 다시금 당시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 데이비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인디 25점(.600 .--- .700)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
01일 vs 포틀 27점(.529 .500 .889)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3블록
03일 vs 벅스 44점(.667 .667 .857)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 3점슛 2개
05일 vs 위즈 55점(.733 .667 1.000)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3블록 3점슛 2개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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