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오프시즌에 드러먼드와 재계약 추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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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전력 유지를 희망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Big Penguin’ 안드레 드러먼드(센터, 208cm, 126.6kg)와 재계약을 노릴 것이라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중에 드러먼드를 품었다.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적시장에 나왔기 때문. 드러먼드는 클리블랜드에서 2,875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만큼, 트레이드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았다. 계약해지가 유력했던 만큼,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이후 자유계약선수가 됐고 레이커스로 합류했다.
 

드러먼드는 아직 20대 후반으로 레이커스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도 함께 한다면 레이커스로서는 변함없이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드러먼드는 계약해지를 통해 합류한 여느 선수와 달리 30대 이전의 선수로 이제 전성기인 셈이다. 그를 붙잡는다면, 레이커스는 기존 원투펀치와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서기 충분하다.
 

관건은 샐러리캡이다. 레이커스는 이미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샐러리캡을 초과했다. 여기에 데니스 슈뢰더, 마키프 모리스 등 기존 전력감과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사치세선도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즉, 레이커스가 활용할 방편은 예외조항이 유일하다. 드러먼드는 이번 시즌 중에 합류했기에 래리 버드 권한도 없어 중급예외조항만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드러먼드가 레이커스가 제시할 수 있는 계약을 받아 들일 지다. 드러먼드가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노리는 것은 충분하다. 더 큰 계약을 노릴 수 있는 그가 레이커스의 조건을 수락할 지다. 드러먼드도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고, 이전에 이미 큰 계약을 따낸 점을 고려하면, 남을 여지도 없지 않다.
 

그는 레이커스에서 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2.6분을 소화하며 9.2점(.450 .--- .625) 9.2리바운드 1.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에서 여전히 강점을 보이고 있으나 센터임에도 필드골 성공률이 여전히 낮은 편에 속한다. 지난 시즌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50%가 넘는 성공률을 자랑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50% 미만에 그치고 있다.
 

한편, 레이커스에는 먼트레즈 해럴과 마크 가솔이 다음 시즌까지 계약 되어 있다. 가솔이 노장 대열에 들어선 만큼, 이번 시즌처럼 드러먼드가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해럴이 뒤를 받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가솔도 포진하고 있어 앤써니 데이비스가 굳이 센터로 나설 이유도 현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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