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피옹두 카벵겔레와 다년 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2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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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남은 일정을 위해 센터진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피옹두 카벵겔레(포워드-센터, 206cm, 11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잔여시즌 계약을 포함해 2022-2023 시즌까지 계약이 되는 조건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1-2022 시즌과 이후 시즌에 대한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사실상 이번 시즌까지만 보장되는 계약이다.
 

카벵겔레는 지난 3월 말에 LA 클리퍼스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트레이드가 된 이후 그는 방출을 당했다. 이후 한 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으나, 이달 초에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블랜드와 계약했다. 이후 두 번째 10일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그는 계약기간 동안 7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9.4분을 소화하며 3.4점(.529 .400 .667) 1.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은 적었지만,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나름의 역할을 잘 해냈다.
 

클리블랜드도 이번 시즌을 치르는데 카벵겔레가 필요했다. 시즌 중에 안드레 드러먼드(레이커스)와 계약을 해지했고, 래리 낸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남은 센터는 제럿 앨런이 전부다. 이에 센터진 유지를 위해 그와 시즌을 모두 마치기로 했다.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카벵겔레는 1라운드 27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됐다. 클리퍼스는 제일런 핸즈와 2020 1라운드 티켓(사딕 베이)을 보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최근 백전노장인 앤더슨 바레장도 불러들였다. 지난 2016-2017 시즌을 끝으로 NBA를 떠났으나 다시 친정의 부름을 받았다. 현역 중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오래 뛰었던 그는 직접 뛰기보다는 라커와 벤치에서 분위기를 추스르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중심을 잡아야 하는 케빈 러브가 불성실한 플레이를 펼치는 등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에 러브의 부담을 조금 줄이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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