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챔프전 진출까지 1승 남은 전창진 감독 “선수들 서두르지 않았으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1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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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시리즈를 끝내려 한다.

KCC는 2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선다.

KCC는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제 챔프전 진출까지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 최대한 일찍 시리즈를 끝내야 우승까지 가는 길도 수월할 수 있다.

경기 전 전창진 감독은 “좋은 결과를 내면 끝나는 경기라 조바심을 낼 것 같다. 1차전과 같이 서두르지 않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리 오펜스와 패턴을 활용한 세트 오펜스 모두 잘 되고 있다. 다만, 상대가 2차전에 변형한 투맨게임에 대해 조금 짚었다. 두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리바운드가 우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도 리바운드에 집중해달라고 했다”며 승리하기 위한 요인들을 설명했다.

KCC는 2차전 전반에 이대헌의 포스트업에 고전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대헌이 김상규를 상대로 포스트업을 한다. 상규에게 도움수비 없이 막아달라고 했다. 만약 막지 못한다면 로테이션 수비가 필요하다. 그 점도 준비했다”며 준비한 것을 밝혔다.

한 가지 걱정이라면 KCC는 3차전도 송교창이 결장한다.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송교창은 이번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전창진 감독은 “나도 답답하다. 직접 물어보고 싶다. 통증이 없어지고는 있다. 하지만 3번째 MRI를 찍은 결과 오른쪽 엄지발가락 힘줄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 예민한 부위여서 쉽게 경기를 뛸 수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전 감독은 이내 “정말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나왔음에도 정신적으로 무장해서 슬기롭게 1,2차전을 치렀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해서 하루라도 더 쉬고 챔프전에 나갔으면 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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