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리그] ‘이다현 맹활약’ 하나원큐, BNK 격파 … 3승 2패로 리그 마감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3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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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6할 승률로 퓨쳐스리그를 마쳤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 최종전에서 부산 BNK 썸을 58-57로 꺾었다. 3승 2패로 이번 퓨쳐스리그를 마쳤다.

하나원큐는 경기 시작 3분 동안 8-0으로 앞섰다. 1라운드 신인으로 뽑힌 이다현(179cm, F)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이다.

하나원큐는 BNK의 첫 번째 타임 아웃 이후 침묵했다. 8-4로 쫓겼다. 하지만 이다현이 또 한 번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시작 4분 17초 만에 3점슛 시도 상황에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자유투 3개 중 2개 성공. 하나원큐는 12-4로 달아났다.

이하은(185cm, C)과 최민주(175cm, F)도 이다현을 거들었다. 페인트 존 공략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했다. 그러나 하나원큐는 1쿼터 마지막 수비에서 박경림(170cm, G)에게 3점 허용. 18-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후반부터 집중력 저하를 겪었다. 2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한 점도 넣지 못했다. 18-19로 역전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집중력을 되찾았고, 교체 투입된 김애나(169cm, G)가 활력소 역할을 했다. 2쿼터 종료 4분 전 27-21로 다시 앞섰다.

김애나와 이하은 등 주전 자원들이 많았지만, 하나원큐는 BNK와 멀어지지 못했다. 박성진(185cm, C)과 문지영(184cm, C), 최민주(180cm, C) 등 센터들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29-25로 전반전을 마쳤다.

또, 하나원큐는 BNK의 변형 지역방어에 고전했다. 패스 길을 아는 노련한 선수가 없었기에, 하나원큐가 지역방어에 고전하는 건 당연했다.

그러나 하나원큐도 지역방어로 맞받아쳤다. 수비 후 빠른 공격으로 BNK의 지역방어 기회 자체를 봉쇄했다. 특히, 2쿼터 종료 4분 50초 전 이채은(171cm, G)의 비하인드 백 패스에 이은 최민주의 레이업이 압권이었다.

하나원큐는 38-33으로 앞섰다. 그러나 BNK의 지역방어와 골밑 공략에 또 한 번 고전했다. 43-43,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다.

하나원큐는 계속 살얼음판을 걸었다. 하지만 이다현과 박소희(176cm, G)가 3점포를 터뜨렸다.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54-51로 앞섰다.

하나원큐는 마지막 4분 30초 동안 시소 게임을 했다. 경기 종료 25.1초 전 58-57로 앞섰다. 퓨쳐스리그 감독을 맡은 이시준 하나원큐 코치가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하나원큐는 타임 아웃 후 시간을 다 보냈다.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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