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팀K 광산은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A에 16-19로 졌다. 대회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광주 팀K 광산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장을 지닌 팀이다. 스피드 역시 좋다. 임창현 역시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갖춘 선수 중 한 명.
임창현은 다른 선수와 차별화된 면모도 갖고 있다. 볼 핸들링에 능하고, 코트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 전개도 가능했다.
활동량도 많은 편이다.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세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지 못해도, 상대 진영에서 볼 흐름을 압박했다.
임창현은 2쿼터에도 활발히 움직였다. 왼손잡이라는 이점도 보여줬다. 3점으로 광주 팀K 광산의 2쿼터 첫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임창현의 가장 큰 매력은 허슬 플레이다. 루즈 볼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 어떻게든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광주 팀K 광산도 힘을 얻었다. 12-9로 전반전을 마쳤다.
임창현의 열정의 대부분을 팀 플레이에 활용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 등이 임창현이 보여준 열정이었다. 임창현이 보여준 열정 덕분에, 광주 팀K 광산은 14-12로 3쿼터를 마쳤다.
임창현은 4쿼터에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코트 바닥과 한 몸이 될 정도로, 볼에 집념을 보였다. 임정현의 루즈 볼 집념이 플러스 A의 역전을 막아섰다. 광주 팀K 광산은 경기 종료 3분 30초 전에도 15-14로 앞설 수 있었다.
그러나 광주 팀K 광산은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다. 플러스 A의 반격에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임창현이 보여준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 코트에 선 양 팀 선수 중 가장 열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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