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이윤기 37P 폭발’ 무패 팀 맞대결 제압한 KT, 상무에 첫 패 선사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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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상무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수원 KT는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를 99–94로 꺾었다. 7승 0패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무패 팀들다운 접전이었다. 이윤기(37점)가 3점포 7방을 더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두원(23점 24리바운드), 문성곤(11점), 박지원(11점)도 조력자로 나섰다.

[KT-상무 스타팅 라인업]
- KT : 박지원-박성재-이현석-문성곤-이두원
- 상무 : 차민석-이우석-안세영-송동훈-신민석

KT의 초반 야투 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선취점도 박성재(182cm, G)의 자유투 득점이었다. 하지만 KT는 수비에서 시작했다. KT는 페인트존에서 공간을 좁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문성곤(196cm, F)의 공격리바운드 후 이두원(204cm, C)이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KT는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속공으로 실점까지 내주며 3점 차(9-12)로 밀렸다. KT 벤치에서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KT는 문성곤과 박성재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윤기(189cm, F)가 돌파로 2쿼터 첫 득점을 올렸지만, KT의 외곽슛이 림을 번번이 외면했다. 결국 KT는 2쿼터 시작 약 1분 5초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턴오버도 늘어났고, 상대의 템포푸쉬에 고전했다. 점수 차가 단숨에 15-27로 멀어졌다.

격차가 19점 차(15-34)로 더 벌어졌지만, KT의 외곽슛이 살아났다. 박지원(191cm, G)과 문성곤이 번갈아 3점포를 적중시켰다. 이에 힘입어 점수 차를 다소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KT가 본격적으로 추격에 나섰다. 문성곤과 이두원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어 이윤기가 연속 3점포를 터뜨렸다. KT가 한 자릿수 차(42-51)로 따라붙었다.

상무의 저력도 매서웠다. KT가 상무에 연이어 3점포를 허용했다. 또한 자유투로 실점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두원이 풋백 득점 등 페인트존에서 힘을 냈다. 그리고 이윤기가 버저비터 3점포를 터뜨렸다. 이에 힘입어 KT가 55-62로 4쿼터를 맞이했다.

이윤기가 4쿼터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3점포 포함 7점을 몰아쳤다. 이두원도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KT가 이현석의 돌파 득점을 더해 1점 차(70-71)로 추격했다.

KT는 코너에서 연이어 3점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윤기가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상무도 달아났지만, 문성곤과 이윤기가 다시 3점포를 가동했다. KT가 경기를 원점(81-81)으로 돌렸다.

KT가 수비 강도를 높였다. 상대의 턴오버를 연속 유도했다. 그리고 이두원이 페인트존에서 득점에 성공. KT가 83-81로 앞서갔다. 하지만 KT는 벤치테크니컬 파울과 팀파울로 자유투를 내줬다. 다시 동점이 됐다.

경기 종료 2.4초 전, 이두원이 풋백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리고 침착하게 자유투 2구를 집어넣었다. 하지만 KT가 다시 팀파울을 범했고, 자유투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가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도 팽팽했다. 양 팀은 한차례 공격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이윤기가 3점포를 적중시켰다. 이윤기의 활약은 계속됐다. 점퍼 등 6점을 몰아쳤다. 상무가 파울 작전으로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KT가 추격을 뿌리치고 접전 끝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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