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트윈 타워 맹활약' 오리온, KGC인삼공사에 신승... 대회 첫 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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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대회 첫 승을 챙겼다.

고양 오리온은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에서 이승현, 이종현 트윈 타워 활약에 힘입어 우동현, 변준형이 활약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접전 끝에 89–79로 이겼다.

 

이종현과 이승현이 29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강선은 13점 3어시스트로 지원했다. KGC는 우동현이 3점슛 9개 포함 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변준형이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승희가 16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쿼터, 오리온은 한호빈, 이대성, 조한진, 이승현, 이정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KGC는 우동현, 변준형, 문성곤, 정강호, 한승희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은 박빙이었다. 오리온은 인사이드에서 이승현 득점으로, KGC는 외곽슛으로 응수했다. 2분이 지날 때 6-6 동점을 이뤘다.

이후 공격이 주춤했고, 오리온이 한호빈의 센스 넘치는 레이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KGC는 슈팅 미스가 이어지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오리온이 조한진 속공으로 10점 고지에 올라섰다. KGC 공격은 턴오버와 함께 계속 멈춰 있었다.

침묵을 깬 건 번준형이었다. 우측 45도 투맨 게임 상황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는 1점으로 줄었다. 오리온이 바로 이대성 속공 3점으로 대처했다. 12-9, 다시 3점을 앞섰다.

1분이 지났을까? 변준형이 다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동점이 되었고, 오리온은 이종현으로 변화를 주었다. 4점을 연속으로 만들었다. KGC가 바로 우동현 3점으로 응수했다. 균형은 이어졌다.

쿼터 종반, 오리온이 높이에서 우위를 확실히 이용했다. 점수차를 넓혔다. 25-17, 8점차로 앞섰다. 오리온이 27-19, 8점을 앞섰다.

2쿼터 초반,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2분 동안 한 골씩을 추가했을 뿐이었다. KGC가 우동현 3점슛으로 한 발짝 다가섰다. 오리온은 계속 공격이 멈춰 있었고, 3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경기는 시소 게임 분위기로 바뀌었다. 양 팀은 간간히 한 골씩을 추가하며 시간을 보냈다. 5분이 지날 때 오리온이 33-29, 4점을 앞서고 있을 뿐이었다. 오리온이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다.

KGC가 바로 추격했다. 우동현 3점슛에 더해진 변준형 3점 플레이를 통해 38-38 동점을 그려냈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서는 순간이었다. 전반전은 41-41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박진감 보다는 탐색전 느낌으로 전개되었다. 어느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KGC는 외곽을 중심으로 간간히 득점을 추가했고, 오리온은 상대적 강점인 인사이드를 활용해 점수를 더했다. 5분이 지날 때 오리온이 최승욱 3점슛으로 53-49로 앞섰다.

오리온이 결국 63-57, 6점을 앞섰다. 중반을 넘어 공격에 원할함을 부여했고, 결과로 22점을 쏘아 올리며 만든 리드였다.

4쿼터, 변준형이 포문을 열었고, 오리온이 이승현과 김진유로 응수해 67-59, 8점차로 앞서갔다. KGC가 바로 우동현 3점슛 등으로 66-69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일진 일퇴 공방전이었다.

다시 오리온의 집중력을 끌어 올렸다. 수비 조직력이 올라섰고, 이승현 점퍼와 김강선 3점슛 등이 이어지며 76-66, 10점 차로 앞섰다. 오리온이 10점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KGC는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분위기를 바꿀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이우정이 추격을 키워드로 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7점. 남은 시간은 2분이 넘었다. 역전이 가능한 시간이었다. 결국 변화는 없었다. 오리온이 점수차를 지켰다. 대회 첫 승을 거두는 오리온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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