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이정현이 에이스인 두 가지 이유? 공격과 수비!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1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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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188cm, G)은 공수 모두 에이스였다.

고양 소노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5–59로 꺾었다. 시즌 9승 10패로 삼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이정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정현은 1라운드 때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3점슛(23.1%)과 야투 성공률(31.7%)이 저조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 들어서, 3점슛(37.2%)과 야투 성공률(46.4%)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그 결과 유력한 2라운드 MVP 후보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정현은 3라운드 첫 경기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빠른 템포 푸쉬로 삼성의 림을 휘저었다. 또한 이날 3점슛 성공률은 높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첫 3점포가 나왔다. 나이트가 통증으로 교체된 상황. 정확한 외곽포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또한 이정현은 수비에서도 에너지를 높였다. 적극적인 수비로 4개의 디플렉션을 기록했다. 그 결과 최종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디플렉션 2스틸 1블록슛을 기록지에 남겼다.

이정현 경기 후 “삼성을 상대로 2패 중이었다. 오늘은 삼성의 장점인 외곽슛을 잘 봉쇄하고, 소노만의 경기력으로 좋은 승리를 했다. 순위싸움에 중요한 경기였는데, 6강 싸움을 위해 승리를 쌓아야 한다. 하지만 4쿼터 경기력 아쉽고 화가 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4쿼터 부진에 관해 “제가 흔들렸다. 체력적 부침도 있었고, 턴오버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반성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비를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1~2라운드에 비해 공격에서 살아났다. 그리고 2라운드 후반부터 컨디션이 좋아졌고, 수비에서도 할 수 있다고 느꼈다. 오늘도 공수에서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상대 핸들러를 풀코트로 강하게 압박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승리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정현은 “다른 선수들이 저와 (케빈)켐바오, (네이던)나이트의 공격을 수월하게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수비적 부담도 덜어줘서 고맙다. 저도 최대한 수비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4쿼터에 흔들리는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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