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삼성에 힘 보태야 하는 신동혁, ‘효율’은 나쁘지 않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7: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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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193cm, F)의 효율은 나쁘지 않았다.

서울 삼성은 2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LEAGUE(이하 D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2-78로 졌다. 두 번째 경기 또한 패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D리그는 A매치 브레이크 중에 개막했다. 또, 지난 14일에 선발된 신인 선수들이 D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D리그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D리그는 군 제대 선수들의 경쟁력 또한 확인해야 한다. 삼성도 신동혁(193cm, F)을 세심하게 봐야 한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신동혁의 3점과 수비를 D리그에서 점검해야 한다.

신동혁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는 볼을 많이 쥐지 못했다. 삼성의 볼이 박승재(181cm, G)와 김한솔(198cm, C)에게 쏠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동혁은 이규태(199cm, C)의 스크린을 잘 활용했다. 이규태의 스크린을 받은 후, 왼쪽 엘보우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를 넣었다. 첫 야투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신동혁은 공격 리바운드에 참가했다. 루즈 볼을 쟁취하지 못했으나, 박준은(193cm, F)의 터치 아웃을 유도했다. 세컨드 찬스를 팀원들에게 안겼다.

하지만 신동혁은 매치업인 박준은을 제어하지 못했다. 박준은의 속공 3점을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삼성은 9-13으로 밀렸다. 그리고 신동혁은 벤치로 물러났다.

삼성은 12-20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신동혁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삼성의 D리그 엔트리가 11명이었고, 삼성 벤치는 이들을 고르게 시험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대신 투입된 이들이 제 몫을 해줬다. 특히, 윤성원(196cm, F)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삼성은 2쿼터 시작 2분 15초 만에 22-26으로 현대모비스를 쫓았다. 현대모비스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신동혁은 2쿼터 시작 3분 30초 만에 코트로 나섰다. 이규태의 3점을 도왔다. 그러나 김한솔과 2대2 도중 턴오버를 범했다. 현대모비스의 함정수비에 당하고 말았다.

신동혁은 직접 파고 들었다. 박준은의 수비를 힘으로 극복했다. 그 후 레이업을 성공. 33-34로 팽팽한 흐름을 유지시켰다.

신동혁은 3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김한솔에게 쏠리는 도움수비를 확인했다. 그때 현대모비스 림 근처로 빠르게 침투했다. 그 후 김한솔의 패스를 마무리. 역전 득점(37-36)을 기록했다.

신동혁의 활약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삼성은 3쿼터 한때 39-48까지 밀렸다. 그러나 신동혁이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삼성도 또 한 번 추격했다. 55-59로 현대모비스를 가시권에 뒀다.

그러나 신동혁은 4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삼성은 61-70으로 더 밀렸다. 그리고 신동혁이 코트로 돌아왔다.

신동혁은 루즈 볼부터 신경 썼다. 궂은일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공격 진영에서 볼을 많이 쥐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의 슛도 림을 외면했다. 신동혁을 포함한 삼성 선수들은 패배의 늪에 빠졌다. 신동혁은 야투 성공률 62.5%(2점 : 5/7, 3점 : 0/1)을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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