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5일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Lockin Center에서 대만 TPBL 산하의 타이페이 타이신 마르스와 연습 경기를 했다. 결과는 상호 합의 하에 비공개됐다.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윤기찬(194cm, F)과 루이스 킹(201cm, F), 숀 롱(208cm, C)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KCC는 1쿼터부터 ‘외국 선수 동시 출전’을 이행했다. 동시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허훈과 허웅이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허훈은 치고 나갔고, 허웅은 빠르게 달렸다. 그리고 점퍼를 성공. 두 형제의 합이 초반부터 돋보였다.
그리고 KCC는 여러 패턴들을 시험했다. 윤기찬과 루이스 킹이 3번과 4번을 오갔고, 허훈의 재치 있는 패스와 숀 롱의 골밑 화력도 나왔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들의 공격 조직력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KCC는 공격 실패 후 타이신의 속공에 대처하지 못했다. 또, 타이신이 4명의 외국 선수를 고르게 투입. 이로 인해, KCC의 수비 매치업이 꼬였다.
또, KCC는 1쿼터 종료 3분 26초 전 서정현(198cm, F)을 투입했다. 킹과 서정현을 각각 3번과 4번에 포진시켰다. 라인업을 조금 높였다.
서정현이 어느 정도 버텨줬다. 그리고 킹이 점수 쟁탈전에 나섰다. 그 결과, KCC는 타이신한테 밀리지 않았다. 타이신과 대등하게 맞섰다.
이호현(182cm, G)과 김동현(190cm, G), 윤기찬과 킹, 숀 롱이 2쿼터를 시작했다. 국내 선수들이 대폭 변경됐지만, KCC는 활기찼다. 오히려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로 타이신 앞선을 잘 압박했다. 특히, 김동현이 볼 핸들러 유형 외국 선수를 잘 막았다.

그러나 외국 선수 한 명만 있을 때, KCC의 미스 매치가 심해졌다. 타이신이 2명의 외국 선수를 교대로 내보냈기 때문. KCC가 분전하기는 했으나, KCC의 상승세가 2쿼터 초반 같지 않았다. 타이신에 좋은 흐름을 내줬다.
1쿼터 스타팅 라인업이 3쿼터를 시작했다. 1쿼터에 합을 맞춰봤기 때문에, 공수 모두 부드럽게 진행했다. 포지션 밸런스가 괜찮았다.
허웅과 허훈의 손질도 좋았다. 두 선수의 손질은 속공으로 연결됐다. 특히, 허웅은 왼쪽 돌파와 3점을 연달아 성공. KCC의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KCC는 3쿼터 종료 3분 16초 전부터 킹만 코트에 넣었다. 서정현을 킹의 프론트 코트 파트너로 낙점했다. 타이신에 3점 기회를 연달아 내줬으나, 다행히 3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3쿼터를 기분 좋게 마쳤다.
김동현과 서정현이 4쿼터 초반에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김동현은 수비로, 서정현은 자리싸움으로 팀의 텐션을 높였다. 허훈과 두 외국 선수들이 부담을 던 이유.
그렇지만 KCC는 3점 라인 밖에 있는 상대를 늦게 체크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곳에서 허점을 노출했다. 게다가 미심쩍은 판정이 겹쳤다. 그런 이유로, KCC의 기세가 가라앉았다.
허훈과 허웅이 침체된 흐름을 깼다. 허훈의 패스와 허웅의 볼 없는 움직임이 3점으로 결합된 것. 두 선수가 3점을 합작한 후, KCC는 안정감을 찾았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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