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삼국지 대첩의 최종 보스는 동국대, 단국대 꺾고 결승 진출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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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단국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국대는 3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를 94-92로 이겼다.

1Q : 동국대 21-22 단국대

동국대의 출발이 산뜻했다. 조우성(205cm, C)이 미드-레인지 슛을 시작부터 터뜨렸기 때문. 이어 정종현(200cm, F/C)의 단독 속공 레이업슛까지. 6-1로 앞서나가는 동국대였다.

그러나 단국대도 호락호락하게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이경도(184cm, G)가 스틸 후 U-파울까지 얻어냈다. 여기에, 염유성(187cm, G)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또 조재우(200cm, C)도 골밑슛을. 10-11로 바짝 추격한 단국대였다.

동국대가 11-10으로 앞선 가운데, 승부처. 단국대 이두호(193cm, F)가 3점슛 성공. 이에 맞서 동국대 이민석(190cm, G/F)도 3점슛으로 응수. 이어 조우성이 김승협(173cm, G)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 성공. 하지만 단국대 조재우도 골밑슛 성공. 양 팀은 치열하게 다퉜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나갔다. 접전이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 끝, 단국대가 22-21로 1쿼터를 끝냈다.

2Q : 동국대 38-44 단국대

2쿼터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기세를 쉽게 내주지 않으려, 치열하게 다퉜다. 이에 어느 팀도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

그러다 동국대가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했다. 조우성이 헐거워진 골밑을 틈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27-22까지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단국대도 마냥 기세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표광일(195cm, F)이 골밑슛 성공. 이어 이경도는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27-27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7-27로 동점 상황. 동국대 정종현이 골밑슛 성공. 여기에, 동국대 이승훈은 3점슛을. 하지만 단국대 이두호도 3점슛으로 응수. 여기에, 단국대 염유성도 뱅크슛을. 동국대가 달아나면, 단국대가 추격하는 기세가 계속됐다.

단국대가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염유성이 속공 상황에서 골밑슛 성공. 이어 이두호도 골밑슛을. 36-32로 도망가는 단국대였다.

하지만 동국대가 야금야금 점수를 올리며, 다시 한번 36-36으로 동점. 이후에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단국대가 막판 염유성의 3점슛으로 점수를 올리며, 44-38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동국대 65-68 단국대

단국대가 초반 기세를 주도했다. 염유성이 3점슛을 터뜨렸다. 이어 이경도도 골밑슛을. 51-40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하지만 동국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박승재(180cm, G)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45-51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단국대가 멀어지면, 동국대가 다가가는 양상이 계속됐다.

단국대가 60-57로 앞선 상황, 승부처. 단국대 염유성이 속공 상황에서 골밑슛 성공. 이에 동국대 박승재는 3점슛으로 응수. 여기에, 단국대 조재우는 골밑슛을. 또 동국대 김승협도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대접전 끝, 단국대가 68-6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동국대 94-92 단국대

동국대의 추격이 매서웠다. 조우성이 힘을 발휘했다. 4반칙인 조재우를 상대로 골밑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승협까지 골밑슛을. 72-72로 동점. 이어 김승협은 속공 상황에서 또 한 번 골밑슛 성공. 74-72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한 동국대였다.

동국대가 74-72로 역전한 가운데, 승부처. 동국대 김종호(186cm, G)가 3점슛 성공. 이에 맞서 단국대 조재우는 자유투 1구 성공. 그러나 동국대 이승훈(183cm, G)이 골밑슛으로 응수. 이에 단국대 조재우도 미드-레인지 슛 성공. 또 단국대 김동우(182cm, G)도 골밑슛을. 양 팀은 물러서지 않았다.

동국대가 87-83으로 앞선 상황, 또 한 번의 승부처. 단국대의 실책. 동국대 김종호가 기회를 살려, 2점슛 성공. 단국대 이두호도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그리고 단국대 염유성이 골밑슛을. 87-89로 추격. 하지만 동국대 이승훈이 3점슛 성공. 또 이승훈이 골밑슛을. 94-87로 벌리는 득점이었다.

하지만 단국대가 막판 수비에 성공. 염유성이 골밑슛으로 화답했다. 92-94. 그러나 경기 종료 버저가 울렸고, 동국대의 기세를 꺾기에는 무리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서수원,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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