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SK 속공의 선봉장’ 안영준,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0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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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195cm, F)이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서울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73으로 꺾었다. 시즌 13승(10패)째와 함께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안영준은 33분 51초 동안,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고,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안영준은 전반에 적극적인 돌파로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그리고 점퍼를 더해 팀의 13점 차(42-29) 우위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SK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삼성의 외곽슛이 살아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자 안영준은 3쿼터 종료 직전, 귀중한 자유투 득점으로 56-54를 만들었다.

그리고 안영준은 승부처에 집중력을 더욱 높였다. 4쿼터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로 빠른 트랜지션 게임을 이끌었다. 에이스 자밀 워니(198cm, C)가 부진했지만, SK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안영준은 경기 후 “바쁜 일정 속에서 부상자도 많다. 어수선할 수 있는데, 팀원들이 중심을 잡아줬다. 최선을 다해 뛰려고 노력해서 고맙다. 다만 저희가 경기를 더 쉽게 가져갈 수 있었는데 반성도 남는 경기였다”

그리고는 “저희가 10점 차 이상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더 공격적으로 하지 못했다. 저희가 세트 오펜스가 강한 팀이 아닌데, 공격 템포를 너무 늦췄다”라고 아쉬운 점을 설명했다.

한편, SK는 EASL 일정과 백투백 경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안영준은 몸 관리에 관해 묻자, “평소에 수분 보충을 많이 한다. 경기 끝나고 프로틴도 잘 챙겨 먹는다. 웨이트에 신경을 많이 쓴다. 틈틈이 보강 운동을 한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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