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에이스 스토퍼’로 성장하는 에디 다니엘, “다음에는 더 잘 막을 수 있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6:50:5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잠실/김성욱 기자] 에디 다니엘(191cm, F)이 수비에서 가치를 발휘했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90–79로 이겼다.

이날 다니엘은 33분 27초 동안, 13점 4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활약이 빛났다. 패리스 배스와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3쿼터에 스틸 후 덩크슛으로 코트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다니엘은 “백투백 경기인데도, 팀원들이 모두 끝까지 열심히 뛰었다. KT전을 많이 대비하지 못했지만, 감독님이 말씀하셨던 수비적인 부분과 공략해야 할 부분이 잘 이루어져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다니엘이 (패리스)배스를 막을 것”이라고 알렸다. 다니엘은 1쿼터에 배스의 득점을 어렵게 만들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LG전에서 아치 굿윈(193cm, F)을 상대로도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다니엘은 ‘에이스 스토퍼’로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

이에 다니엘은 “비시즌 대표팀에 다녀오면서, 여러 외국 선수를 막는 경험이 쌓였다. 조금씩 요령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어제와 오늘 많은 점수를 내줬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니엘의 약점은 ‘3점슛’이다.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도 약 18.2%에 머물러 있다. KT도 이를 알고, 1쿼터부터 새깅 디펜스로 다니엘을 대처했다.

이에 다니엘은 “특별한 생각이 없다. 저는 오히려 다르게 생각한다. 상대가 저를 막았을 때, 돌파를 더 무서워해서 슛을 버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