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전날 경기 충격패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승리를 견인했다.
아바리엔토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2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아바리엔토스가 활약한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19점 14리바운드), 이우석(11점 6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강상재(16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DB를 접전 끝에 80-7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3승 15패를 기록, 2위 창원 LG에 한 경기 뒤진 3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출전한 아바리엔토스는 1쿼터 5분을 넘게 뛰며 2점 1어시스트로 득점과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2쿼터 폭발했다. 3점슛 4개로 12점을 몰아치며 현대모비스가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6개를 던져 4개가 림을 갈랐다.
3쿼터, 아바리엔토스는 7분을 넘게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3점슛 두 개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4쿼터 활약을 위한 서곡이었다.
4쿼터, 아바리엔토스는 3점슛 3개와 천금같은 어시스트 한 개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나온 3점슛 두 개와 DB 추격을 따돌리는 서명진 돌파 득점을 도운 어시스트였다.
그렇게 아바리엔토스는 강렬했던 한 경기를 지나치며 현대모비스 2위 탈환에 의미있는 활약을 남겼다.
경기 후 아바리엔토스는 “어제 뼈아픈 패배를 딛고 이겨서 더 값지다. 주전과 비 주전 구분없이 잘 해주었다. 팀 승리였다.”고 전한 후 “마인드 셋이 좀 달랐다. 팀을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생각했고 나왔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달랐다. 그래서 좋은 과정과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DB 전에 강한 것에 대해 “큰 의미는 없다. 팀원들이 스페이싱을 잘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난 7개와 오늘 7개 3점슛 모두 팀 원들 덕분이다. 구지 의미를 부여한다면 발렌타이 데이 기념이다(웃음)”라고 전했다.
조동현 감독은 지금의 아바리엔토스에게 몇 가지 주문을 전하고 있다.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아바리엔토스에게 ‘간결함’을 주문하고 있다.
아바리엔토스는 이에 대해 “농구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 간수와 팀원들을 살려주는 것이다. 의사소통과 스타일에 다름이 있다. 두 가지 중점 사항을 노력하려 했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가고 있다. 이제는 거의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고 본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아바리엔토스는 이번 시즌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창의적인 패스 센스와 슈팅력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시즌 초반 이후 조금은 주춤한 모습이었던 아바리엔토스.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달라진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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