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 알바노(185cm, G)가 쇼타임을 보여줬다.
원주 DB는 27일 고양 소노 아레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98-92로 승리했다.
DB는 원정 연전을 2연승으로 마치며 시즌 15승 10패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DB가 알바노의 화력에 에너지를 얻었다. 알바노는 빠른 움직임과 볼배급, 해결 능력까지 겸비하며 DB의 공격을 이끌었다. 소노의 이정현(188cm, G)과의 매치업에서 노련미를 보여주며 승부처에서 필요한 득점을 쌓았다.
DB는 4쿼터에만 10점을 넣은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207cm, F) 의 활약을 앞세워 소노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이날 알바노는 35분 12초를 뛰면서 37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알바노의 37점은 KBL 입성 이후 개인 최다 득점이라 의미가 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알바노는 “내일까지 경기가 있다. 원정 2연전이다. 소노는 3점슛이 많이 들어가서 위험한 팀이다. 이런 경기를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용우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고 이들의 도움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알바노는 승부에서 본인의 부담감에 대해 “자기의 의존도 높다고 해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못한 것이 KT 경기다.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해줬다. 자신은 그런 선수들을 잘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아직 시즌은 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알바노는 본인의 몸상태에 대해 “일정이 빡빡하다. 많이 먹기도 하고 자고 있다. 농구 경기라 항상 준비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본인의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알바노는 슛 타이밍에 대해 “DB에서 4년 차이다. 언제 구분해야 하고 말아야 할지 경험상 알고 있었다. 패스 타이밍도 그렇고 항상 완벽할 수 없다. 뛰면서 많은 경험치가 쌓였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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