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조, ‘부산 원정 경기’에서 ‘삼성 데뷔전’ 치를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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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조(190cm, G)가 서울 삼성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를까?

서울 삼성은 2025~2026시즌에도 부상 때문에 어려워하고 있다. 특히, 가드진이 줄부상이다. 이대성(190cm, G)의 부상은 더욱 크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또 한 번 파열됐고, 시즌 아웃돼서다.

게다가 삼성은 지난 10일부터 원정 4연전을 소화했다. 그래서 김효범 삼성 감독은 남아있는 가드를 호출해야 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정성조 또한 정규리그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물론, 정성조의 기량이 한호빈(180cm, G)만큼은 안 된다. 그러나 한호빈이 경기 내내 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조도 경기에 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삼성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도 정성조에게 별도의 훈련을 주문했다. 슈팅과 드리블을 훈련시켰다. 정성조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김효범 삼성 감독은 “(정)성조가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 5대5를 할 줄 안다. 또, 수비를 약점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 수비가 그렇게 나쁜 것 같지 않다”라며 정성조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야기를 들은 김보현 삼성 수석코치는 “감독님의 의견과 비슷하다. 성조가 갖고 있는 게 분명 있다. 이번 KCC전 때 꼭 뛰었으면 좋겠다. 삼성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면 좋겠다”라며 정성조의 출전을 고대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상대한다. KCC는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등 최고의 백 코트진을 자랑한다. 실제로, 허훈과 허웅이 연승의 핵심이었다.

그래서 김효범 삼성 감독은 “상대 가드를 1대1로 막기 어렵다. 팀 수비를 탄탄하게 해야 한다. 어떻게든 제어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KCC 가드진 수비 전략’을 고심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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