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워니, 윌리엄스 맹활약’ SK, 외인 부재 KCC ‘셧 다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3 17: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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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낙승과 함께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 SK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에서 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 자밀 워니 활약을 묶어 김상규, 이정현이 분전한 전주 KCC를 96-73으로 이겼다.

1쿼터, SK는 김선형, 오재현, 허일영, 안영준, 워니가 선발로 나섰고, KCC는 유병훈, 이정현, 정창영, 송교창, 김상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K가 4-0으로 앞섰다. KCC는 1분 30초가 지날 때 김상규 언더슛으로 경기 첫 득점에 성공했다.

SK가 계속 달아났다. 최원혁과 워니 등이 득점을 만들었고, 성공적인 수비 전개로 KCC 득점을 차단해 4분이 지날 때 12-4로 앞섰다. KCC는 작전타임 후 힘을 냈다. 김상규가 득점에 가담했고, 높아진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을 틀어 막아 10-14로 좁혀갔다.

중반을 넘어서는 완전히 SK 분위기. 안영준과 허일영이 내외곽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견고해진 수비로 다시 실점을 차단하며 25-12, 13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KCC는 공수에 걸쳐 열세를 면치 못하며 두 자리 수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고, 종료 직전 터진 김상규 3점포에 만족해야 했다. SK가 10점을 앞섰다.

2쿼터, 수비가 중심이 되었던 도전과 응전의 초반이었다. SK가 오재현 자유투로 한 발짝 앞서갔지만, 이후 득점이 쉽게 추가되지 않았다. KCC 역시 공격 성공이 아쉬웠다.

2분 30초가 지날 때 SK가 윌리엄스 자유투와 골밑슛으로 32-17, 15점을 앞섰다. KCC가 간만에 터진 송창용 3점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SK가 훌쩍 달아났다. 빠른 트랜지션이 바탕이 된 공격이 연이어 골로 환산되었다. 종료 3분을 남겨두고 43-22, 21점을 앞섰다. KCC는 외국인 선수가 포함된 SK 공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벌어지는 점수차를 지켜봐야 했다.

3분 안쪽에서 송창용이 3점과 커트 인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SK는 오재현 등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계속 SK의 20점 안팎의 리드는 유지되었다.

3쿼터 KCC가 추격전을 전개했다. 이정현, 정창영 등이 득점에 가담했다. 집중력인 수비는 실점을 차단했다. 3분이 지날 때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40-59, 19점차 SK 리드였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SK가 힘을 냈다. 공수에 걸쳐 KCC를 압도했다. 워니와 허일영을 시작으로 득점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윌리엄스와 안영준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수비도 단단했다. 자유투 이외에는 쉽게 실점을 하지 않았다.

KCC는 공수에 걸쳐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끝까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SK가 74-51, 23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큰 흐름에서 변화는 없었다. KCC가 잠시 추격전을 펼쳤다. SK가 응수했다. SK가 큰 변화 없이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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