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의 패배는...”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0-64로 꺾었다. 8연승을 질주했다. 31승 11패로 2위 창원 LG(27승 14패)와의 간격을 3.5게임 차로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시작 3분 30초 동안 6번의 슈팅(2점 : 3개, 3점 : 3개)을 시도했다. 빠른 페이스로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야투 성공률이 썩 높지 않았다. KGC인삼공사가 빠른 페이스로 공격했음에도 치고 나가지 못했던 이유.
KGC인삼공사는 11-15로 2쿼터를 시작했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오세근(200cm, C)을 벤치로 불렀다. 대릴 먼로(196cm, F)와 한승희(197cm, F)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도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스펠맨과 오세근, 변준형(185cm, G) 등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빼앗는 수비와 속공, 돌파와 킥 아웃 패스 등 다양한 역할을 해냈고, 이는 KGC인삼공사의 상승세로 연결됐다. 50-55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4쿼터에도 한국가스공사를 쫓았다. 하지만 동점을 만들거나 역전하지 못했다. 동점 혹은 역전 기회에서 턴오버를 연달아 범했기 때문. 그러나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에 집중했고, 기본에 집중한 KGC인삼공사는 8연승을 질주했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초반에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슈팅 성공률도 많이 떨어졌다. 리바운드 역시 많이 내줬다. 하지만 후반에 리바운드 싸움을 잘했다.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자기 몫을 잘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의 후반전 리바운드 싸움은 정신력 문제라고 본다. 물론, 선수들에게 수비와 리바운드를 신경쓰자고 말한 건 있지만, 선수들이 잘해준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190cm, G)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대성을 후반부에 쓰기 위한 전략이었다. 주득점원이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수비전을 했다. KGC인삼공사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한국가스공사의 1쿼터 실점은 11.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시작 1분 28초 만에 불안 요소와 마주했다. 이대성이 두 번째 파울을 범한 것. 또, 달아날 수 있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2쿼터 시작 1분 46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타임 아웃을 요청한 후, 한국가스공사는 KGC인삼공사와 간격을 더 벌렸다. 39-29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시작 후 3분 31초 동안 4-8로 밀렸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는 KGC인삼공사와 멀어지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53초 전 64-62로 쫓겼다. 그러나 마지막 2분 53초 동안 0-8로 밀렸다. 8연패.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승부처에서 1~2골 못 넣을 때, 상대는 오펜스 리바운드를 하고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자기 득점만 하려는 오해 살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후 “홈 팬들과 구단에 계속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 하지만 나도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 크다. 더 이상의 패배가 나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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