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대행, "약점 노출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 … 전창진 KCC 감독, "역부족이었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8 18:02:43
  • -
  • +
  • 인쇄

"승리하면서 약점을 노출했기에 다행이다 " (김주성 DB 감독대행)
"역부족인 경기였다" (전창진 KCC 감독)

원주 DB가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16승 20패가 됐다. 6위 KCC에 0.5경기 차 7위로 올라섰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김현호(184cm, G)도 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김종규(207cm, C), 강상재(200cm, F), 드완 에르난데스(206cm, C), 레나드 프리먼(198cm, C)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김주성 DB 감독대행이 경기 후 “선수들이 이승현의 부재로 방심 아닌 방심을 했다. 준비했던 수비도 초반에 잘 안됐다. 허웅에게 많은 실점을 내줬다. 허웅의 기세를 올려줬다. 3쿼터부터 정상 수비를 했다. 공격적인 수비를 하지 않았다. 잘 맞아 들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연승 기간 했던 수비가 있다. 이날 경기에 변화를 줬다. 공격적인 수비를 지시했다. 승리하면서 약점을 노출한 것은 다행이다. 앞으로 개선하겠다.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DB는 김주성 감독대행 부임 후 크게 달라졌다. 5승 2패의 성적 이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수비가 크게 달라졌다.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라커룸에서 말했다. 수비가 안 되면, 공격도 안 된다고 했다. 안정적인 수비가 뒷받침되면, 어느 정도의 야투 성공률은 나온다. 3쿼터부터 좋은 경기를 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연이어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공격은 패턴을 많이 부여했다. 패턴으로 해법을 찾았다. (이선) 알바노가 풀리지 않으면, 돌아나온 뒤 다른 선수의 공격을 보게 했다. 알바노의 휴식 시간이 필요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휴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반면, KCC가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6승 19패. 7위 DB와 8위 수원 KT와의 승차는 0.5경기다.

허웅(185cm, G)이 3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라건아(199cm, C)도 10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전창진 KCC 감독이 경기 후 “역부족이었던 경기다. 나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대행-전창진 KCC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