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마이어스, 라렌 '골밑 지배’ KT, KGC인삼공사에 낙승... 첫 승 신고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18:25:32
  • -
  • +
  • 인쇄

 

마이크 마이어스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KT가 낙승과 함께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 KT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 예선 1차전에서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 김영환 활약을 묶어 변준형, 한승희, 우동현이 분전한 안양 KGC인삼공사에 101-65, 36점차 대승을 거뒀다.

키워드는 외국인 선수였다. 예상 그대로였다. 두 외국인 선수가 버티는 KT가 두 명 모두 부재했던 KGC를 어렵지 않게 넘어선 경기였다. 3쿼터 중반 이미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1쿼터, KGC는 변준형, 전성형, 문성곤, 정강호, 한승희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허훈, 정성우, 김동욱, 박준형, 캐디 라렌이 선발로 나섰다.

KGC가 높은 집중력으로 바탕으로 초반 우위를 점했다. 수비 완성도가 높았고, 빠른 공격을 자유투로 변환시킨 결과였다. 3분에 다다를 때 7-2로 앞섰다. KT는 공수에 걸쳐 아쉬움만 가득한 3분이었다.

라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골밑에서 연속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6-7로 따라붙는 KT였다. KGC가 바로 움직였다. 전성현 3점슛이 터졌다. KT는 라렌으로 응수했다. 전성현이 다시 3점을 성공시켰다. 5분이 지날 때 KGC가 13-9, 4점을 앞서 있었다.

KT가 허훈 3점포와 박준형 풋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GC가 변준형 돌파로 응수했다. 역전을 허용치 않은 KGC였다. 이후는 한 골씩을 주고 받는 공방전.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점수를 추가하는 양 팀이었다.

종료 2분 전, KGC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다시 한골 씩을 주고 받았다. KT가 25-21, 4점을 앞섰다. 박준영이 던진 3점슛이 버저비터가 되었다.

2쿼터, KT가 점수차를 넓혀갔다. 마이어스와 박지원 등이 득점에 가담했고, 수비가 성공적으로 전개된 결과였다. KGC는 파울 개수가 늘어날 뿐, 아쉬운 3분을 보내야 했다. 3분이 지났을 때 KT가 32-21, 11점을 앞서고 있었다.

KGC는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점수차를 줄여갔다. KT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다시 점수차는 12점으로 불어났다. KGC는 두 번의 턴오버가 이어지며 점수차를 넓혀주고 말았다. 남은 시간은 4분 정도였다. KT가 36-26으로 앞섰다.

KT가 계속 리드를 유지했다. 라렌이 계속 골밑을 파고 들어 득점을 성공시켰다. 교체 투입된 마이어스도 득점도 있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49-32, 17점을 앞섰다.

 

 

KGC는 높이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KT가 21점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허훈이 센터 라인에 던진 3점 버저비터가 림에 빨려 들어간 결과였다.

3쿼터, 20점차 KT 리드로 인해 다소 긴장감이 떨어졌다. 선수들 집중력은 나쁘지 않았다. KT가 20점+ 리드를 이어갔다. KGC는 문성곤이 5반칙으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2분이 지날 때 상황이었다.

KT는 마이어스를 이용해 점수를 추가했고, 4분에 다다를 때 김윤태 3점슛이 터졌다. 점수차는 25점으로 늘어났다. KGC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분위기를 정리해야 했다. 사실상 승부는 갈린 느낌이었다.

점수차는 계속 불어났다. 종료 40초를 남기고 던진 김영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81-59, 29점차 리드를 가져가는 KT였다.

4쿼터는 30점 안팎의 KT 리드가 이어졌다.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KT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라인업을 가동했다. 확실한 가비지 타임이었다.

큰 변화는 없었다. 계속 시간이 흘러갈 뿐이었다. 결국 KT 대승으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