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 은희석 삼성 감독, “한국가스공사, 뛰는 스피드부터 달라졌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8: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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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한국가스공사, 뛰는 스피드부터 달라졌다” (은희석 삼성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과 만난다. 9승 10패인 한국가스공사는 5할 승률을 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줘야 했다. 두경민(183cm, G)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고, 김낙현(184cm, G)이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가드진 공백이 컸다. 두경민과 김낙현을 대체할 자원을 찾았다. 아시아쿼터제로 SJ 벨란겔(177cm, G)을 영입했고, 국내 선수 득점 1위였던 이대성(190cm, G)을 고양 캐롯으로부터 데리고 왔다.

정효근(200cm, F)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대헌(196cm, F)이 건재했다. 차바위(190cm, F)와 박지훈(193cm, F), 전현우(193cm, F)와 신승민(195cm, F) 등 포워드 자원도 두터웠다. 유슈 은도예(210cm, C)와 머피 할로웨이(196cm, F)로 구성된 외국 선수 조합 역시 탄탄했다.

전력 보강을 확실히 한 한국가스공사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1라운드에서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했지만, 최근 7경기에서 한 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매 경기가 결승전 같다.(웃음) 이번 삼성전도 그렇다. 삼성이 비록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지만, 우리는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삼성은 먼저 부딪혀야, 우리 강점이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 후 “‘누가 해주겠지’가 아니라, 자기 포지션에서 할 걸 해야 한다. 더 많이 움직였을 때, 장점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김)시래와 (이)호현이, (이)정현이 가드 라인이 좋다. 거기에 흔들리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은 4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삼성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줬다. 은희석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은희석 감독은 연세대를 최강으로 이끈 사령탑. 강한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이끌 수 있고, 선수들에게 공수 조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사령탑만 교체하지 않았다. 승부처를 책임질 에이스도 영입했다. FA(자유계약) 시장에서 이정현(189cm, G)을 데리고 왔다. 김시래(178cm, G)-이정현이라는 확고한 볼 핸들러 라인이 생겼다.

그러나 은희석 감독은 김시래와 이정현만 바라보지 않았다. 팀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장민국(198cm, F)과 임동섭(198cm, F), 이호현(182cm, G)과 이동엽(193cm, G)이 대표적인 자원.

여러 선수들이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다. 그러나 부상 자원이 대거 발생한 후, 삼성은 내리막을 걸었다. 한국가스공사전도 패하면 9위로 떨어질 수 있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의) 움직임 자체가 달라졌다. 뛰는 스피드부터 다르다. 그리고 각자의 역할이 완전히 정해진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할로웨이가 몸싸움을 강하게 해준다. 스크린도 잘해주니, 2대2 플레이가 잘 된다. 그러면서 (이)대성이가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또, 백업 자원들이 자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희석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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