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KB는 5일(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2-2023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KB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전열 정비가 쉽지 않다. 진경석 코치와 오정현 코치가 코로나19에 감염이 됐다. 뿐만 아니라 허리를 책임져야 하는 엄서이마저 바이러스 양성 판정으로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가뜩이나 김민정도 이달에 코로나19로 인해 나설 수 없는 가운데 코치진은 물론 엄서이마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KB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경기 전 KB의 김완수 감독은 “상대와의 경기보다 저희 단속이 훨씬 더 중요하다. 부상과 코로나로 인해 전력 구성이 쉽지 않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 선수들은 물론 코치진마저 바이러스에 감염됐기에 이날 김 감독은 홀로 벤치를 지키고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
주포인 강이슬은 물론 전력감인 염윤아도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 강이슬은 최근 허리를 다쳤기 때문. 김 감독은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중 괜찮다고 하더라도 많이 뛰긴 어려울 것 같다”면서 현재 전력 가용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무엇보다, 김 감독은 “더 이상 부상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봤으면 한다”면서 최대한 난국을 돌파해 나갈 뜻을 밝혔다. 그나마 김민정은 오는 9일(금)에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KB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승 6패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 안방에서 BNK를 꺾기도 했으나 최하위인 부천 하나원큐에 패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최근 인천 신한은행에 패하면서 현재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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