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은희석 감독 "SK 속공 저지 위한 준비 가져', 전희철 감독 '허일영 출전 고마워'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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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S더비가 펼쳐진다.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라이벌 전이 이어진다. 올 시즌 5번째 매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SK가 3승 1패로 앞서 있다. 1차전을 내준 후 내리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3,4번째 경기는 20점차를 오가는 압승이었다.

오늘 경기 관전 키워드 중 하나는 속공이 될 전망이다. 속도가 필요한 SK가 공격을 얼만큼 삼성이 저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은희석 감독은 속공이 장점인 SK에 대해 “결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 한다. 한 사람만 무너져도 속공을 허용하게 된다. 오펜스가 끝나고 전체적인 코트 밸런스도 잘 잡혀야 한다. 윌리스가 탑 쪽에 있는 경향이 많다. 슈팅 할때 밀려 들어가면 속공을 허용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이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원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은 감독은 “MRI 촬영했는데 80% 정도 올라 온 것 같다. 런닝은 이미 하고 있다. 아마 이번 주말 백투백 경기가 있는데 그때 쯤으로 (복귀)시기를 잡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사실은 오늘도 데리고 오고 싶었다.”는 말로 이원석 복귀가 임박했음을 전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은 감독은 다랄 윌리스에 대해 “개인적으로 모스가 2옵션인데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그 부분에 자신도 자극을 어느 정도 받은 것 같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본인도 굉장히 뛰고 싶은 의지가 강했는데 그 부분이랑 잘 맞아 떨어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전희철 감독은 먼저 "지난 경기가 끝나고 병원에 갔는데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았다가 병원 몇 군데를 더 다녔다. 그러니 우선 안와골절은 아니고 위험하지도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시즌이 끝나고 수술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는 부위라고 한다. 그래서 가슴이 무너졌다가 살아났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는 하는데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참고 뛰기로 결정을 해줘서 고맙다"며 허일영의 상태를 설명했다.

계속 허일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 감독은 "마스크 이야기를 했는데 예전에도 코를 다쳤을 때 마스크를 했다가 한 경기를 하고 뺐다고 한다. 슈터들은 예민한 부분이 있다. 병원에서도 위험한 위치는 아니라고 하고 본인도 그런 점에서 안심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훈련을 거의 못 한다. 이런 일정에서 훈련은 미안해서 못 시킨다. 대신 짧게 하더라도 포인트만 알고 집중만 잘해주면 괜찮다. 타이트한 일정을 치른 후 일본도 가야 한다. 선수들에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정확하게 해줘야 부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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