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A조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1-56으로 꺾었다. 2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 패배 후, 2연승을 했다.
안혜지(165cm, G)와 이소희(171cm, G), 박혜진(178cm, G)과 김소니아(178cm, F), 타니무라 리카(185cm, C)가 먼저 나왔다. BNK의 해당 라인업은 칼튼대학교와의 스타팅 라인업과 동일했다. 박정은 BNK 감독이 ‘베스트 라인업의 조화’를 생각하는 듯했다.
BNK는 경기 초반 삼성생명 진영부터 압박했다. 그리고 삼성생명 림 근처를 적극적으로 파고 들었다. 1쿼터 종료 4분 38초 전 15-7로 치고 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BNK는 1쿼터 종료 4분 12초 전 선수들을 전원 교체했다. 김민아(170cm, G)와 바네사 데 헤수스(173cm, G), 김정은(177cm, F)과 변소정(180cm, F), 최이샘(182cm, F)이 코트로 들어갔다.
김정은이 최이샘의 스크린을 3점으로 연결했다. 변소정도 3점을 넣었고, 바네사는 속공을 해냈다. 속공을 해낸 바네사는 돌파를 연달아 성공했다. 그래서 BNK는 교체 후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28-15로 1쿼터를 마쳤다.
교체 투입된 이들이 2쿼터를 시작했다. 이들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특히, 바네사가 그랬다. 자신만의 리듬을 보여줬고, 코너 3점슛을 선보였다. 김민아의 3점은 BNK와 삼성생명의 간격을 더 벌렸다. 점수는 34-15였다.
BNK는 선수들을 또 한 번 전원 교체했다. 스타팅 라인업을 투입했다. BNK의 기세가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베스트 라인업의 안정감은 컸다. 무엇보다 이들의 전투력이 높았다. 그래서 BNK는 51-23으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베스트 라인업이 3쿼터 초반에도 코트를 밟았다. 삼성생명의 백업 자원들과 맞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는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3쿼터 종료 5분 29초 전에는 64-26으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BNK는 그 후 세컨드 유닛(김민아-바네사 데 헤수스-김정은-변소정-최이샘)을 투입했다. 이들의 조직력 또한 확인하려고 했다. 승패에 관계없이, 추구하는 컬러에 충실했다.
BNK는 결국 승리를 빠르게 확정했다. 오는 9일 오후 2시 후지쯔를 꺾을 경우, 결선 토너먼트에 나설 수도 있다. 다만, 후지쯔와 BNK, 청주 KB의 관계를 따져야 한다.
사진 제공 = WKBL (바네사 데 헤수스-부산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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