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가 10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더욱 공고히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에서 박지훈, 변준형 활약에 힘입어 라건아, 박경상이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8-7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10연승과 함께 33승 11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KCC는 3연패와 함께 23패(17승)째를 당하며 공동 6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GC 21-21 KCC : 3점슛 VS 분산, 접전 예고했던 10분
KGC는 변준형, 랜즈 아반도, 문성곤, 오마리 스펠맨, 오세근이 선발로 나섰고, KCC는 박경상, 김지완, 정창영, 이승현, 라건아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라건아와 스펠맨이 득점을 주고 받으며 경기는 시작을 알렸다. 3분에 다다를 때 KCC가 5-3으로 앞섰다. 국내 선수들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3분에 다다를 때 KGC가 흐름을 바꿨다. 오세근이 3점포에 이은 스팰맨 덩크로 8-5로 앞섰다. KCC는 라건아 팁 인으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하며 균형을 맞춰갔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KGC가 아반도 3점슛으로 한 걸음 달아났고,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답답한 공격 흐름에 변화를 줘야 했다. KCC가 박경상 3점슛과 라건아 포스트 업으로 12-12 균형을 맞춰갔다.
KGC가 바로 변준형 3점으로 응수하며 다시 한 발짝 달아났다. 이후 양 팀 득점포는 주춤했고, 종반으로 접어들어 KCC가 송동훈 돌파에 이은 라건아 자유투로 16-15로 한 발짝 앞섰다.
KCC가 송동훈 돌파로 한 걸음을 더 달아났다. KGC는 스펠맨이 움직였다. 3점슛 두 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흐름에 변화를 주었다. KCC도 보고 있지 않았다. 이근휘 3점으로 21-21 균형을 맞췄다.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2쿼터, KCC 42-36 KGC : 어수선한 흐름, 리드 가져가는 KCC
KCC가 한 발짝 앞서가는 듯 했지만, KGC가 바로 응수하며 2분이 넘어설 때 다시 25-25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 KGC가 변준형 속공으로 27-25로 2점을 앞섰다. KCC는 다시 공격이 멈춰서며 역전을 허용했다.
3분이 지나면서 KCC가 다시 힘을 냈다. 라건아 골밑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실점을 막아내며 29-29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산만한 흐름 속에 시간을 보냈다. 점수는 쉽게 추가되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이승현 자유투와 점퍼로 37-32, 5점을 앞섰다. KGC는 슈팅이 연거푸 빗나가며 점수 차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KCC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라건아가 포스트 업을, 박지훈이 점퍼를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42-36, 6점이었다. KCC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남은 시간은 10.9초였다.

3쿼터, KCC 66-64 KGC : KGC의 추격전, KCC의 응전
KGC가 문성곤, 박지훈 연속 3점슛으로 41-44로 좁혀갔다. KCC는 라건아, 이근휘 점퍼로 리드만 유지했다.
KCC가 송동훈의 벼락같은 3점포로 49-43으로 달아났다. KGC는 바로 변준형 3점으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KGC가 역전에 성공했다. 변준형과 박지훈이 한 차례 씩 돌파를 성공시키며 50-49, 1점을 앞섰다.
공격에 아쉬움이 있었던 KCC는 5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CC가 공격을 차분히 운영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라건아와 박경상 그리고 정창영이 득점에 가담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56-52 4점을 앞섰다.
KGC는 공격에서 아쉬움과 수비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며 역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GC가 변준형 3점으로 한 차례 동점을 만들었고, KCC가 바로 이승현 3점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KGC가 변준형의 하이라이트 장면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KCC는 종료 0.5초 전 라건아 자유투로 66-64로 앞섰다.
4쿼터, KGC 88-79 KCC : 멈추지 않은 연승, 두 자리 수로 늘리는 KGC
KCC가 전준범 3점과 박경상 자유투로 한 발짝 앞섰다. KGC가 바로 움직였다. 변준형, 박지훈 연속 득점으로 순식 간에 73-70으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KGC는 박지훈, 스펠맨이 득점에 가담했고, KCC는 박경상이 연거푸 돌파를 성공시켰다. KGC가 계속 2~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박경상 돌파로 기어코 77-77 동점을 만들었다.
36분 간 공방전이 원점으로 돌아서는 순간이었다. KGC가 먼저 달아났다. 스펠맨 팁 인과 변준형 자유투로 81-77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GC가 성큼 달아났다. KCC가 라건아 골밑슛으로 추격했지만, 이후 변준형 3점슛에 더해진 오세근 점퍼로 종료 1분 14초를 남겨두고 86-79, 7점차로 달아났다. KCC는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라건아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문성곤이 골밑을 뚫어냈다. 거기까지였다. KGC가 연승 숫자를 '10'으로 늘려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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