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정현 결승 득점’ KCC, 한국가스공사 꺾고 짜릿한 역전승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2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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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전주 KCC는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8-67로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CC는 이정현이 14점으로 활약했다. 4쿼터에만 11점을 성공하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9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은 1쿼터 초반 슛 난조가 겹치면서 2대2로 저 득점 양상을 펼쳤다. 이후 KCC는 전준범(195cm, F)의 활약이 빛났다. 7-9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3점 2방을 터트렸다. 점수는 13-9, KCC의 4점 차 우위였다.

한국가스공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KCC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양준우(187cm, G)에게 도합 9점을 허용했다. 결국, KCC는 역전을 당하며 1쿼터를 16-18로 마쳤다.

KCC는 2쿼터 초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의 골밑 및 팁인 득점과 이정현(189cm, G)의 속공 득점을 더하며 22-20으로 역전했다.

이후 두 팀은 2쿼터 중반까지 득점 공방을 펼치며 28-28, 접전이었다. 이후 KCC는 외곽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정현과 유현준(178cm, G)이 연속 3점을 터트렸다.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까지 더하며 38-30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 막판 니콜슨에게 3점 2개를 허용했지만, 우위를 지킨 KCC는 2쿼터를 38-36으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3쿼터 초반 높은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2분여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후 KCC는 송교창(199cm, F)의 연속 4점과 유현준의 3점을 묶어 47-41로 달아났다.

KCC는 니콜슨을 막지 못했다. 연속 돌파 득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3쿼터 막판 웃은 건 KCC였다. 송창용(190cm, F)의 커트 인 득점으로 공격을 마무리한 KCC는 3쿼터를 54-52로 끝냈다.

KCC는 4쿼터 7분경 불운을 맞았다. 송교창이 덩크를 시도 후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치며 경기장 밖을 나갔다. KCC는 이정현이 송교창의 몫을 대신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도 김낙현을 중심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4쿼터 5분경 점수는 59-59, 동점이었다.

두 팀은 4쿼터 막판 니콜슨과 이정현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맞붙었다. KCC는 니콜슨에게 종료 47초 전 3점을 허용하며 64-67로 역전을 당했다.

패배의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이정현이었다. 종료 8초 전 돌파로 얻어낸 파울 자유투를 2개 모두 성공시키며 68-67로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KCC는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을 거둘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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