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맹활약’ 오리온 이정현 “(서)명진과의 대결 즐겼다”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3 21:51:47
  • -
  • +
  • 인쇄


이정현이 서명진과의 매치업 소감을 이야기했다.

고양 오리온은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5-67로 꺾고 울산 원정 2연패를 탈출했다.

이정현(186cm, G)은 이번 경기에서 12점 6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쿼터에만 8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리온의 3쿼터 흐름을 이끌었다.

서명진을 상대로 한 포스트 업은 위력적이었다. 미들슛도 정확했다. 돌파 후 골밑 선수에게 내주는 패스도 일품이었다.

이정현은 “원정 2연전 첫 승리를 해서 다음 경기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수비가 잘됐다. 3쿼터 속공이 많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서명진(187cm, G)과의 매치업에 관해 묻자 이정현은 “매치업이 설레고 기대됐다. 대결하는 순간을 즐겼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포스트 업은 공격 패턴 중 하나였다”며 매치업을 소화한 느낌을 말했다.

이정현은 이번 경기에서 정확한 미들슛을 선보였다. 밸런스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정현은 “프로에서는 미들슛 위주로 풀어나가야 한다. 대학 때부터 연습을 많이 했다. 외국인 선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레이업보다는 미들슛이 낫다”며 미들슛 잘 던질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강을준 감독은 이번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정현이가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 들은 이정현은 “대학 때부터 수비를 많이 배웠다. 프로에서는 스크린을 대처가 부담스럽지만, 잘 적응해야 한다”며 스크린 수비의 어려움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