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가지 않겠다. 우리는 언더독이다"
인천 신한은행이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11승 10패.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고, 5위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김소니아(177cm, F)가 원맨쇼를 펼쳤다. 37분 51초를 소화하면서 결승 득점 포함 25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렸다. 25점은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이었다.
김소니아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BNK 썸과의 경기를 치르면서 크게 실망했다. 선수들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 공격에서는 공 간수를 잘하고, 수비에서 집념을 잃지 말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 후 "(결승 득점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레이업했다. 레이업은 가장 자신 있는 공격이다. 상대 파울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파울 챌린지가 있었지만, 우리 손을 들어줘서 다행이다. 우리은행이 3점슛을 많이 놓쳤다. 운도 따랐다. 경기장에 나선 모든 선수가 역할을 다했다. (한)채진 언니뿐만 아니라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합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김소니아는 6년을 몸담은 우리은행을 떠나 신한은행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김소니아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팀을 옮긴 것은 특권이다. 새로운 방향으로 커리어를 키워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이 즐겁다. 우리은행에서 받지 못한 기회를 받고 있다. (구나단) 감독님이 다양한 플레이를 허용하고 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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