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석패' 조상현 대표팀 감독, "아쉬운 결과, 리바운드 보완이 숙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0 2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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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이 다시 필리핀에게 패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대학교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7-8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4승 2패로 A조 2위가 되었다. 

라건아가 20득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이현중(13점 - 3점슛 3개 8리바운드 3P 3개)과 양홍석(12점 - 3점슛 3개 3리바운드)도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20개의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7개를 놓친 자유투 그리고 경기 마지막에 나온 심판의 석연치 않은 콜까지 더해지며 다시 경기를 내주어야 했다.  

 

아래는 조상현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를 총평해 달라. 

A. 네 경기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오늘 여러가지 아쉬운 경기를 했다. 승부처에서 리바운드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미드 아웃에서 빅맨들에게 아쉬운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아시안컵 대회를 위해서 이런 부분들은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Q. 어떤 점이 부족했나. 어떤 이유에서 패했다고 생각하나?
A. 한국 농구의 고질적인 과제인 리바운드에서 상대에게 밀린 부분이다. 물론 선수들이 소집을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런 부분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플레이에 임했어야 했다. 


Q. 어제 라건아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경기에 나섰다. 현재 상태는 어떤가?
A. 본인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라)건아가 뛰겠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올림픽 예선전을 앞두고 중요한 상황에서 출전 시킨 것이다. 막상 경기에 나서서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도 부상 추이는 꾸준히 체크할 생각이다. 

 

Q. 아시안컵 예선전은 통과했다. 앞으로 있을 올림픽 예선전에서도 동일한 운영을 할 생각인지?
A. 이번 대회에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올림픽 예선전 역시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게 운영할 생각이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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