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와 맞대결을 가진 엠비드, “우리는 경쟁을 하고 있지 않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9 2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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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요키치와의 관계를 전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6-11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조엘 엠비드(213cm, C)와 니콜라 요키치(211cm, C)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최근 몇 년간 리그 최고의 센터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평균 30.6점을 기록하며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ALL NBA 퍼스트 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그 이유는 경쟁자인 요키치가 놀라운 활약으로 시즌 MVP에 선정됐기 때문. 이번뿐만 아니라 최근 엠비드는 요키치에게 밀리며 단 한 번도 NBA 퍼스트 팀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렇기에 두 선수의 경쟁 구도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은 요키치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도 두 선수는 경쟁 중이다.

엠비드는 평균 33.8점 10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2연속 득점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시즌 MVP 경쟁에서 요키치에게 밀리고 있다. 그 이유는 요키치가 놀라운 효율로 평균 25.1점 10.9리바운드 9.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두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엠비드가 판정승을 거뒀다. 팀도 승리했고 엠비드의 활약도 요키치보다 더 좋았다. 전반전 두 선수의 활약은 비등했으나 후반전 엠비드는 28점을 몰아쳤다. 반대로 요키치는 후반전에 8점 4어시스트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렇다면 엠비드는 요키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엠비드는 “요키치는 내 경쟁자가 아니다. 우리는 경쟁을 하고 있지 않다. 나는 그의 팬이다. 그는 두 번의 MVP를 수상했고 리그 최고의 선수다. 나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선수는 다른 방식으로 리그 최고의 센터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지난 2년간은 요키치가 승리했지만, 이번 시즌은 엠비드가 리그 최고의 센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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