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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김민욱과 김철욱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부상 안 당하는 게 중요하다. (김)민욱이와 (김)철욱이가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KGC인삼공사를 비롯해 중국의 쓰촨 핀셩, 일본의 선로커스 시부야, 대만의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까지 4팀이 참가해 두 장의 출전권을 놓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주최국으로 자동출전권을 가진 중국을 제외하면 한 팀만 따돌리면 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대회를 국내선수만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만약 7월에 대회가 열렸다면 참가 가능했던 데이비드 사이먼도 불참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사이먼은 계약할 때부터 7월에 대회가 열리면 참가를 하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개인 사정으로 8월 입국 날짜를 26일(입국 가능일은 15일)로 정했다”며 “대회가 연기되었다고 빨리 입국하라고 할 수 없다”고 사이먼의 불참을 알렸다.
키퍼 사익스의 경우 NBA 진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한 뒤 KGC인삼공사에 합류하는 걸로 계약했다. 사익스는 서머리그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현재 NBA 캠프에 참가해 마지막으로 NBA 진출을 노린다. 때문에 대회가 연기되었다고 해도 사익스는 입국하지 않는다.
이정현이 역대 최고 보수를 받으며 KCC로 이적한데다 오세근은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상주에서 열린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경기를 관전한 KGC인삼공사는 김승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몸만 되어 있으면 괜찮은데, 몸이 안 만들어져 있는 게 문제다. 지금 60~70% 정도 밖에 안 된다. 슛 밸런스도 하나도 안 맞다”며 “몸을 만드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다음주 금요일(8월 4일)까지 그게 될는지 모르겠다. 다음주 수요일(8월 2일)에 연습경기를 하고 대회에 나갈 거다”고 했다.
KGC인삼공사는 7월 예정된 이번 대회가 연기되며 선수단 전체가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미국 여행 중 대회 날짜를 통보 받았다. 이로 인해 훈련을 늦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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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
김승기 감독은 “부상 안 당하는 게 중요하다. 민욱이와 철욱이가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센터가 있고, 3번(스몰포워드)에 한희원, 강병현, 가드에 김기윤, 박재한, 이원대까지 포지션별로 선수가 다 있다. 그런데 몸이 안 되어 있다”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이어 “상대팀들이 우리를 잘 모르기에 우리의 수비 등이 잘 통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수비가 되면 뭐하나? 슛이 안 들어가는데”라고 덧붙였다.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아시아 지역 예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선수만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KGC인삼공사가 몸 상태를 회복하고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뒤 챔피언스컵 출전권을 따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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