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조쉬 리처드슨과 연장계약 협상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7-31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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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Miami Herald』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조쉬 리처드슨(가드, 198cm, 90.7kg)과 연장계약협상을 벌일 예정이라 전했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4년 4,300만 달러의 계약을 연장계약 마감시한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만약 리처드슨이 연장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이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리처드슨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0순위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시즌부터 중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잘 갖춰진 수비를 내세우면서 마이애미 백코트에서 쏠쏠한 역할을 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드웨인 웨이드(시카고)의 이적으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하지만 리처드슨은 해마다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도합 105경기에 나서는데 그치는 등 시즌마다 약 50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한 조쉬 맥로버츠(댈러스)만큼은 아니지만 리처드슨도 만만치 않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결장하는 빈도가 많았다. 맥로버츠 만큼이나 은근 양복을 입고 있을 때가 비일비재했다.


지난 시즌 리처드슨은은 53경기 중 34경기에 나서면서 입지를 탄탄히 했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신임을 두텁게 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도 높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시즌 초반과 중반에 대거 결장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 그는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10.2점(.394 .330 .779) 3.2리바운드 2.6어시스트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나 정규시즌 막판 활약이 좋았다. 시즌 마지막 13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서 평균 35.9분 동안 12.5점(.432 .419 .810) 2.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8스틸 1.4블록을 올리면서 다방면에서 고루 활약했다.


시즌 막판 활약이 좋았고, 아직 어린 선수라 성장가능성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이애미는 신인계약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안기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인 만큼 크게 부담되는 수준도 아니다. 해마다 부상을 당한 것이 아쉽지만, 연간 1,000만 달러 수준이면 충분히 붙잡을 만한 계약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처드슨은 다음 시즌에도 연장계약 체결여부와 상관없이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가 백코트의 한 축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디언 웨이터스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리처드슨은 주로 타일러 존슨과 함께 이들의 뒤를 잘 받칠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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